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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총리 방한...경제단체장 주최 만찬 참석

내일 노대통령 예방.한총리 면담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모하마드 알 라시드 막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부통령 겸 총리가 21일 오후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12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입국한 모하마드 총리는 방한 직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저녁 경제 4단체장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22일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찬을 함께하며 지난해 5월 채택한 양국 공동성명 후속 조치들을 점검하고 6월 초 출범 예정인 한.UAE 경제공동위원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모하마드 총리는 방한 기간에 특히 문화.산업부문 투자 협력을 비롯한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양국은 각각 역내 경제 허브로써 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모하마드 총리와 함께 방문한 UAE 경제인들은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한국 기업체들을 둘러보며 양국 기업인들간 협력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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