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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광례 중국군 총참모장 방한

국방장관ㆍ합참의장 예방 예정



우리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량광례(梁光烈.상장.67)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23일 오전 나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량 총참모장은 방한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해 김관진(金寬鎭) 합참의장과 회동, 양국이 이미 합의한 해.공군 작전사급 부대의 핫라인(직통전화) 설치와 해군 탐색.구조 훈련에 대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장과 량 총참모장은 또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정세, 양국 국방정책 및 군사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 간 군사교류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량 총참모장은 김 의장과 접견한데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께부터는 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량 총참모장은 방한기간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해군 제2함대사령부, 특전사령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중국 총참모장의 방한은 두 번째로 2002년 9월 푸츄엔요우(傅全有) 총참모장의 방한에 이어 5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량 총참모장은 현재 당 중앙군사위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을 맡고 있으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 궈보슝(郭伯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 차오강촨(曹剛川) 국방부장, 쉬차이후(徐才厚)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이어 군내 서열 5위다.

그는 1958년 중국인민해방군에 입대, 북경군구 부사령원, 심양군구 사령원, 남경군구 사령원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군 최고의 작전.훈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05년 8월 중.러 연합훈련시 중국군 총사령관을 맡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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