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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일몰.일출행사 '다채'

10여개 항포구서 다양한 이벤트 열려


"연말연시는 충남 서해안에서 보내세요"
다사다난했던 병술년(丙戌年)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충남 서해안 각 항포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달 오전 8시까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면 마량포구에서 '2007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풍물놀이와 일몰감상, 평양예술단 공연, 달집 태우기, 관광객 노래자랑, 촛불 밝히기, 불꽃쇼, 통기타 가수 공연, 영화감상, 여명의 시낭송, 일출감상,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해돋이축제추진위원회도 오는 31일부터 2일간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왜목마을에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령시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사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촛불 소원빌기, 재즈댄스 공연, 관광객 즉석 장기자랑,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인 '2006 해넘이 행사'를 연다.


*사진설명 :ⓒ태안군청

태안군 안면청년회와 태안군 소원면 모항3리 마을회도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각각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연날리기와 널뛰기,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으로 짜인 '제7회 저녁놀축제'와 '제3회 만리포해넘이 축제'를 마련한다.

이밖에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번영회과 고남면 영항청년회도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각각 연포해수욕장과 영목항에서 희망풍선 띄우기와 사진 찍어주기, 떡국 나누기, 불꽃놀이 등으로 짜인 '제3회 연포 해맞이축제'와 '제3회 영목항 해맞이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시.군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당진.보령.태안=연합뉴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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