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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호남과 충청은 하나다"

24일부터 충청지역 버스투어..."지지율 30%대로 올리겠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오늘(24일)부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버스투어에 나섰다. 첫 버스투어 장소는 충청지역. 이 후보는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언론 간담회 등을 통해 충청권 지지율 제고에 나선다.

31일에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만5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대위 출범식 및 필승전진대회를 갖고 세과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오늘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출정식을 갖기전 기자회견을 갖고, 버스투어에 나서는 심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충청, 호남은 정치적 운명공동체였다"며 "호남으로 위축된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서부벨트로 확대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소외됐던 충청이 개혁세력의 중심으로 다시 떠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계속해서, "민주당은 서부벨트, 남해안, 동해안을 따라 지지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 "충청은 소극적으로 지역패권을 추구한 경험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지역패권에 매달린 일은 없다"고 말한뒤, "양대 정당구도로 나가기 위해선 충청출신인 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충청 대통령론을 강조했다.

기자회견후 이 후보는 당사 앞에서 '충청버스투어'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앙선대위 상임위원장인 박상천 대표와 김경재 이협 김충조 최고위원과 고재득 사무총장, 이상열 정책위의장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 했다.

한편, 기자회견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이 후보는 "영남지역에서 어떻게 지지도를 회복할 건지"에 대해서는, "영남의 서민중산층을 향해서도 강력하게 민주당의 중도개혁만이 서민중산층에게 진정한 희망을 드릴 수 있다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서 30%이상 지지를 끌어 올리겠다"고 답했다.

"지지율 제고 전략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이인제는 어둠 속에 있었다. 이제 표면에 나온지 얼마 안된다. 앞으로 민주당과 이인제가 열심히 민주당의 진심, 민주당의 비전, 그리고 민주당의 열정을 가지고 국민 마음속에 파고 들어가면 머지않아 국민 마음속에 앞으로 5년 나라를 맡길 진정한 대안이 민주당과 이인제라는 것을 인정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을 했다.

"국민중심당이 정책적으로 비슷한데 정책적 연대의 가능성은?"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범개혁세력이 민주당의 역사와 정통, 정통성과 정체성의 범주 안에서 다시 결집하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잘 대처해나가겠다"고 답해, 국중당 심대평 대표의 이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을 일축 한 부분에 대해, "시간을 두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답해, 국중당과의 연대가능성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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