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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최고위, 복당 결론 유보.."시간갖고 보자"

서울 - 한나라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탈당 친박 당선자들의 복당 여부를 논의했지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 절차를 밟지 않고 "시간을 갖고 두고 보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조윤선 대변인이 전했다. 당 최고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에서 복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매듭지어달라는 박 전 대표의 요청에 대해 가부간 결론을 내지 않고 논의를 유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대표 "저자세 외교 심각한 문제"

서울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중국 유학생들의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현장 폭력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가 사과하기는 커녕 거꾸로 `성스러운 성화 봉송을 위한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얼마나 얕보였으면 그럴 수 있느냐"며 "우리 외교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中 관영매체, 성화봉송 폭력사태 자국유학생 옹호

베이징.선양 -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베이징(北京) 올림픽 성화봉송 과정에서 일어난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사태가 소수에 의한 개별적 행동이었음을 강조하며 한국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는 방식으로 여론 반전을 시도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인민일보사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30일 '한국 언론이 중국인의 과격행위를 과장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톱기사로 올리고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자국 전문가 등의 발언을 인용, 이번 폭력사태가 소수에 의한 행동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시 "北-시리아 핵협력 브리핑은 대북 메시지"

워싱턴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9일 북한-시리아 핵커넥션 의혹을 받고 있는 시리아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사실을 지난주 의회에 브리핑한 이유는 북한과 이란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이 의회를 상대로 지난해 9월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습과 시리아의 핵시설이 평화적 목적으로 건설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李법제처장 "추경제한 국가재정법은 위헌"

서울 - 이석연 법제처장은 30일 "현행 국가재정법상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제한한 조항은 위헌"이라며 "국가재정법은 헌법에 보장된 정부의 추경편성권을 명백히 침해한 만큼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경연 포럼' 강연에서 추경 편성을 둘러싼 정부와 한나라당간 논란과 관련, "국가재정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추경편성을 제한한 89조는 명백한 위헌 규정이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鄭국토 "때가 됐을때 설명드리고 운하 추진"

수원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30일 한반도 대운하 문제와 관련, "때가 됐을때 왜 우리가 이것(대운하)이 필요한지를 국민에게 설명드리면서 추진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수원지역 기관장모임인 기우회 월례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운하문제가 토목공사로 변질돼 이상하게 비쳐지고 있다.그러나 원래는 물길을 열고 물길을 잇자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경상수지 넉달 연속 적자

서울 -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3월 경상수지 적자 폭은 크게 줄었지만 이는 비자카드 뉴욕증시 상장에 따른 대규모 배당금 지급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경상수지가 적자 기조를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품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서비스수지의 적자 규모도 크게 축소됐다.



■소형분양주택 30% 신혼부부용으로 공급

서울 - 하반기부터는 전국에서 공급되는 소형 분양주택의 30%가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신혼부부주택 청약자격과 공급방법을 규정하고 고령자에 대해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마련, 5월 2일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학고, 과학영재학교로 내년 개교

서울 -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서울과학고를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한 과학영재학교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과학영재학교를 2012년까지 총 4개교로 늘린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 20개 과학고 중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3개교가 신청해 이중 서울과학고가 확정됐다.



■대구서도 AI 의심신고

서울 - 울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기르던 닭과 오골계 6마리 가운데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일단 이 가운데 5마리는 간이 AI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55건으로 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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