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30일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으로 연합뉴스 문정식 편집부국장 등 12명을 선정해 제4회 '한국 참언론인 대상'을 시상했다.
연합회는 평생 언론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중견 언론인을 발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국제부문 수상자인 문정식 편집부국장 외에 ▲산업부문 국민일보 변재운 편집국장 ▲칼럼부문 동아일보 황호택 수석논설위원 ▲경제부문 매일경제 김세형 편집국장 ▲탐사보도부문 세계일보 백영철 편집국장 ▲스포츠부문 SBS 황호형 스포츠국장 ▲앵커부문 MBC 김주하 앵커 ▲시사토론부문 YTN 강철원 해설위원 ▲환경부문 조선일보 한삼희 논설위원 ▲영상취재부문 KBS 이은원 영상취재국장 ▲사회부문 한국일보 이준희 편집국장 ▲지역언론부문 제주일보 양해석 편집국장 등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 여의도 태영빌딩(구 SBS)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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