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이세원(27.경북개발공사)이 2008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인상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세원은 30일 일본 가나자와 이시가와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4일째 남자부 85㎏급 인상에서 162㎏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의 장시충(160㎏), 3위는 울란베크 몰도도소프(158㎏.키르기스스탄)가 차지했다.
이세원은 용상에서 188㎏으로 5위에 그치는 바람에 인, 용상 합계 350㎏으로 장시충(36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합계 3위는 몰도도소프(350㎏)였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강석(32.강원도청)은 인상에서 155㎏으로 8위, 용상에서 190㎏으로 4위에 머물러 합계 345㎏으로 5위에 그쳤다.
한편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 5명, 여자 2명 등 국가대표 2진급 7명을 파견했다.
min76@yna.co.kr
(끝)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