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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예뻐진다면 뭘 못하겠어요.”라는 말이 있듯, 근래 여성들의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외모 가꾸기이다.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한 노력으로는 다이어트와 성형수술, 피부관리 등이 있을 것이고 작게는 화장법 고치기, 헤어스타일 바꾸기 등이 있다.

또한 요즘에는 얼굴이 예쁘고 피부가 좋다하더라도 얼굴이나 목 등에 하나둘씩 눈에 띄는 ‘점’을 빼는 것이 유행이다. 점의 형태들 중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피가 나오거나 점 주변에 '위성 점'이 나타난다면 건강상에 적신호를 의미하지만 대부분은 미용상의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점빼기 시술을 간단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의 무지한 사고로 인해 집에서 빙초산이나 칼, 바늘 등을 이용해 점빼기를 시도하거나 미용실이나 찜질방 등에서의 잘못된 불법시술로 인해 간혹 점빼기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얼마전 회사원 이모씨(30.여)는 자주 찾던 찜질방에서 점 하나를 빼는데 일반 병원의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점 4개를 빼게 되었다.

이씨는 “무슨 약을 점 주위에 바른 뒤 바늘로 점을 긁어냈다”며 “아픔을 참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부작용이 더 걱정되고 점을 뺀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에 용산에 위치한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점빼기를 비위생적으로 제거할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차후 고름이 생기는 등의 염증이 생길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한 임 원장은 “이러한 불법 점빼기 시술들은 점을 주변의 피부와 같이 파내거나 여러 약품들의 화학적 작용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부분들만 제거한 것”이라며 “이러한 점빼기 시술 등은 차후 점이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근래 주목받는 뷰레인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의 경우, 기존의 점을 파내는 시술방식이 아니라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점의 뿌리를 파내어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에만 파장이 닿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트리플점빼기는 마이크로 단위로 점빼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버섯,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동시에 콜라겐 재생 및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전반적인 피부톤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점은 원인도, 종류도 다양하지만 미용상 보기 안 좋은 것은 분명하다. 간혹 점이 아니라 다른 질환인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엇보다 점이 났을 때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점을 뺄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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