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이자 쇼핑몰계의 ‘꽃남’ 이지훈이 일반인을 ‘꽃남’으로 변신시켜 화제다.
스타 전문 쇼핑몰 ‘헤이요(www.heyo.co.kr)' 홈페이지에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화이트데이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사연을 남긴 고객 중 한 명을 선정하여 13일 이지훈이 직접 고른 ‘패리스스토리옴므’ 의상을 통해 꽃미남으로 변신시켰다.
이날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레피 룩’ 를 ‘패리스스토리 옴므’ 의상 풀(full)코디로 F4 마지막 맴버 F5로 변신했다.
재킷, 셔츠, 타이를 톤온톤(동일색상이나 유사색상의 배색에 톤의 변화를 준 것)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컬러 매치했으며 베이지색 면 팬츠와 클래식하게 코디했다. 이 외에도 르시엘 다이아몬드 목걸이, 프러포즈용 꽃다발, 그리고 이테리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권을 제공 받았다.
특히, 이벤트 사은품으로 증정되었던 포켓버튼 원 버튼 블루재킷과 베이지색 팬츠 그리고 잔 체크무늬 카라 탈부착 셔츠는 고객들로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쳐 전화선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통신장애를 일으켜 이지훈 및 “패리스스토리옴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스타 쇼핑몰 ‘헤이요(http://www.heyo.co.kr)’ 마케팅 담당자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F4영향으로 ‘꽃남’, ‘프레피 룩’이 2009년 상반기 키워드가 되었다”며 “이지훈은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 니드(need)를 잘 분석하여 성공한 쇼핑몰”이라며 성공을 분석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