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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 김철주, "향후 1~2년 무안군 100년 발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

새로운 군정 방향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 무안!'


(무안=이원우 기자)전남 무안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철주 무안군수가 12일 오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철주 군수는 오전 8시30분 남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헌화를 시작으로 군수로서 첫 번째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시에 간부 공무원과 만나 사무 인계인수에 서명을 한 후 곧바로 무안군 의회를 방문해 군민화합과 상생하는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11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철주 군수는 취임사에서 "희망의 무안, 활력있는 무안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도 하루빨리 선거로 인한 민심을 수습하고 군민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이어 "무안은 어느 때보다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향후 1~2년이 무안군 100년의 발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김철주 군수는 "우리에게 주어진 황토, 갯벌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의 SOC 등 발전여건을 군민의 역량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준비해 나가느냐에 따라 무안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추진할 새로운 군정의 방향을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 무안!'으로 설정하고 무안의 미래를 열어갈 6개의 사항을 약속했다.

첫째,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농어민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겠다.

둘째, 황토와 갯벌 등 지역의 특화된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통해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

셋째,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

넷째,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걱정 없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가겠다.

다섯째, 미래 비전있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정책을 추진으로 살기 좋은 거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여섯째,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투명․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45대 무안군수로 선택하고 성원해준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안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철주 군수는 취임식이 끝난 후 곧바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취임식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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