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목포=이원우 기자)목포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가 목포시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을 보여주었다.지난 9일 목포해양대 교직원 및 학생 70여 명은 목포시 온금동 일대 지체장애인 가정 10세대에 연탄 2천장(가구당 2백장 배분)을 배달했다. 목포해양대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에 앞장 섬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꾸준히 앞장서 봉사하겠다"며 "오는 23일에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빅뉴스 목포=이원우 기자) 목포가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현정 귀국 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귀국 독주회의 연주 레퍼토리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62번 작품번호 52, 리스트의 발라드 2번 프로코 피에프 소나타 6번 등이다.국립 목포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경희대학원 음악과에서 실기장학금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로 유학해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솔리스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김현정은 불가리아 제16회 Dobrich-Albena Festival 국제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철저한 음악적 분석과 감성에 의한 생동감있는 열정의 프로패셔녈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정통 독일 유학파인 김현정은 독일 Duessel, Krefeld, Gevelsberg, Messkirch, Gailingen에서 다수초청 독주회 및 이태리 밀라노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반주자를 역임하고 독일 Marktoberdorfer와 Hammelburg에서 2013년 마스터클래스 초청교수로 결정된 김현정은 현재 초당대학교에
(빅뉴스 목포=이원우 기자) 목포가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현정 귀국 독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귀국 독주회의 연주 레퍼토리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62번 작품번호 52, 리스트의 발라드 2번 프로코 피에프 소나타 6번 등이다. 국립 목포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경희대학원 음악과에서 실기장학금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로 유학해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솔리스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김현정은 불가리아 제16회 Dobrich-Albena Festival 국제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철저한 음악적 분석과 감성에 의한 생동감있는 열정의 프로패셔녈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정통 독일 유학파인 김현정은 독일 Duessel, Krefeld, Gevelsberg, Messkirch, Gailingen에서 다수초청 독주회 및 이태리 밀라노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반주자를 역임하고 독일 Marktoberdorfer와 Hammelburg에서 2013년 마스터클래스 초청교수로 결정된 김현정은 현재 초당대학교
[빅뉴스 영암=이원우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군수가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신문보도가 3차례 연이어 기사화되면서 지역 여론이 시끌시끌하다.최근 대한민국이 성폭행과 성범죄로 얼룩지고 있는 시점에서 터져 나온 현직 지자체장의 성추행 보도여서 지역민의 분노와 충격이 한층 더해지고 있는 분위기다.4일 영암군과 지역주민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투데이의 홍정열 기자가 9월 19일자로 작성한 기사에서 김일태 영암군수가 막강한 권위를 이용해 지난 2010년 기건강센터 마사지 여성강사 2명을 성추행 했다고 최초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영암군수는 사실무근이라고 발끈하며 같은 날 홍기자를 영암경찰서에 고발하면서 법적대응에 들어갔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인 피해를 주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홍정열 기자는 9월 24일에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선거사무실에서 일했던 50대 여성을 성추행 했다며 2번째 보도한데 이어, 지난 10월 27일에는 김군수의 여성추행을 3번째 보도하자 영암 지역내에서는 추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홍정열기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영암군의 한 사회단체에
[빅뉴스 목포=이원우 기자] 전남 목포에서 황주홍 민주당 국회의원의 초청 강연이 개최된다.오피니언 리더 클럽 목포청년 100인 포럼은 오는 8일 황주홍 의원(영암 강진 장흥)을 초청해 11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8일 저녁 6시 30분 목포 신협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에서 황주홍 의원은 ‘기초의원 정당 공천 배제와 주민소환제 및 구상권 청구에 대한 견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의를 펼친다.전남 강진군수에서 영암.강진.장흥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회에 등단해 줄곧 정치 개혁과 국회 쇄신을 부르짖어 온 황주홍 의원은 최근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목포청년 100인 포럼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소의 자기소신을 밝힐 예정이다.황의원은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당 권력 약화와 정당공천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역설한다.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위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정당 공천제도가 폐지돼야 지자체가 자기 논리와 자기 필요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칠 예정이다.그래야 자유로운 정치적 토론이 가능하게 되고 당론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목포 청년100인 포럼 강문
전남을 비롯한 경북, 경남 등 비수도권 금융자본의 역외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경제 붕괴’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방자금의 역외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때마다 ‘사후 약방문식으로 정부는 역외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이에 대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촉구도 누누이 강조돼 왔다. 더 늦기 전에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처방이 있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대증요법이 아닌 원인치유가 가능한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서 이를 현실 속에 뿌리내려야 지방의 자금유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국회 정무위원회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 용역보고서는 2009년 9월 말 현재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금융기관 자금의 역외유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유출규모와 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지역별 금융기관 자금 역외유출 규모는 경북이 25조5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전남 20조4000억원, 전북 16조7000억원, 경남 16조5000억원, 강원 14조2000억원 등이었다.반면 경기는 9개 도 중 유일하게 12조30
=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 섬 지역민들의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이 수 백억원의 혈세만 잡아먹는 하마로 전락해 개선책이 시급하다. 또한 사업 준공절차 이후에는 정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물에는 오염물질이 가득하고, 취수를 위해 여기저기 뚫은 폐공은 환경오염방지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1일 신안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흑산, 홍도, 하의, 장산, 신의 등 16개 도서지역에 ‘방사형 암반집수 관정사업’을 발주하고 경기도의 S업체와 208억 2천만원의 일괄 수의계약을 맺고 섬 주민들의 식수원 해갈사업에 착수했다.그러나 사업시행에 앞서 현지조사를 통한 정확한 자료 분석과 시추조사(Nx) 및 현장시험(Slug Test, 양수실험), 적정이용량 분석 등이 요구되는 정확한 조사(부존성검사)는 하지 않고 개략적인 조사방법(지하수 영향평가조사)만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말썽이 일고 있다.특히 수십억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정수시설들은 관리비를 이유로 1년 넘게 운영하지 않아 취수원부터 오염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관리자 없는 시설물은 방치되고 있어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빅뉴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최홍림 의원이 목포시 대표 시민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한 오피니언리더클럽 목포 청년 100인 포럼이 선정한 '참 시상식'에서 참 의원상을 수여했다.26일 목포청년100인포럼은 "지난 18일 수여한 제1회 목포청년100인포럼 선정 참 의원상은 지난 2년 동안의 목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해서 목포 시민들이 냉철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100인 포럼의 엄정한 자체 심사를 통해 수여한 결과물이다"고 밝혔다.또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줌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최홍림의원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과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의원발의 조례제정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또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을 발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최 의원은 목포시의회 초선의원의 연구모임인 목포클린의정발전연구회 회장으로 지난 2010년 8월 부터 활동중이다.클린연구회는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신안=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양영모)가 향우회 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강행해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16일 신안군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의 통과한 ‘신안군 국내.외 향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심도있는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졸속으로 결정됐다는 지적이다.또한 중대한 사안의 결정에 있어서 관계 법령 검토 등 적절한 절차를 거쳐 지자체의 혈세낭비를 배제하고 결정해야 하는 군의회가 졸속 처리하기에 급급해 지자체장에게 줄서기하는 것이냐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 심사 △태풍내습에 따른 피해복구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했다.신안군은 개회 하루 전인 4일 향우회 지원조례안을 신안군 의회에 제출했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오연)는 박삼성 의원을 제외한 권오연, 정광호, 윤인자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조례안 접수 하루 만에 긴급 통과시켰다.이에 군민들은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방자치법과 지방 재정지원법의 타당성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하지 않고 서둘러 본회의에 상정했다는 지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서미화 의원이 정종득 목포시장의 장애인 관련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민주당 장애인직능 비례대표로 활동중인 서미화 의원은 지난 21일 30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의 공약사항 중 장애인 관련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미화 의원은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종득 시장이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25만 목포시민에게 배포된 공보물에 명시된 공약중 장애인공약 이행여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남은 2년동안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시각장애인인 서의원은 “장애인공약 중 특수학과 및 특수학교설치 추진공약은 지역현황이나 특수교육 패러다임이 특수학교 차원의 분리교육에서 일반학교 차원의 통합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흐름을 역행하는 공약이다”며 “이는 심도 있는 검토나 검증이 부족한 공약”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목포시는 이 공약이행 내용을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천5백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이행완료 했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자료로 보내왔다고 힐난했다.서의원은 이어 “장애인 복지, 편의시설
(데일리저널=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용역업체의 지원을 받아 해외시찰을 다녀온 추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모 의원이 관변단체 여성을 상대로 내뱉은 발언이 구설수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목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의 말을 들어보면 “최근 목포시의원들이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하는 행동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겨주더니 이번엔 도덕적 수준은 땅에 떨어지는 저질 언동으로 여성들을 욕보이며 공인임을 망각한 처사를 했다”며 시의회를 맹비난하고 나섰다.최근 목포대학교수와 목포시의원 등 임성지구택지개발사업 일부 자문위원들이 용역업체 후원으로 해외시찰을 다녀와 시민단체와 목포시 공무원노조가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목포시 공노조는 지난 11일 "부적절한 외국여행은 지방의원의 의무와 윤리규범을 저버린 행태”라며 "관련의원 2명은 즉각 공개 사과와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노조의 요구를 묵과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공노조 성명발표에 당사자인 최일의원과 노경윤의원은 “공노조가 이를 비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의 섬을 하나로 연결하는 ‘다이아몬드 섬 프로젝트’의 하나인 안좌도~자라도간 연도교 기공식이 열렸다.21일 오후3시부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정순남 전남도경제부지사, 신안군의회 양영모 의장, 김동근 전 의장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관계자 등 500여명이 안좌면 복호항에 참석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좌~자라 간 연도교가 완성되면 자은, 암태, 안좌, 팔금을 중심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신안군은 섬&아트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새로운 삶을 쉬어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이 있는 한국해양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된 신안 안좌~자라 간 연도교 공사는 해상교량 길이 670m에 왕복 2차로인 콘크리트 사장교로, 사업비 466억원(국비326, 지방비140)이 투입돼 201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안좌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덕수 풍물패 놀이, 국악 퓨전그룹 ‘고래야’의 연주, 음악원생 브라스밴드 연주, 무용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모던테이블’ 현대무용 공연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고위 공무원들이 시에서 투자한 각종 단체와 기관에 재취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목포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이들 고위 공직자의 재취업은 목포시에서 직접 예산을 주어 운영되는 기관에 집중되고 있어 목포시의 관리 감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 ‘현직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을 상대로 감독권 행사가 제대로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다.또한 경기불황과 함께 실직자와 청년실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재취업은 지역 사회 공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며, 퇴직과 함께 거액의 연금을 받는 이들이 또 다시 월급을 챙기는 현상은 일반 시민들의 의욕까지 상실케 한다는 분석이다.퇴직공무원들의 재취업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지난 2월 목포시에서 출자한 대양산단 조성공사를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에 전 목포시청 행정복지국장 출신인 C씨의 선임을 추진하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당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 홈페이지는 C씨의 선정과 관련해 연일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설전이 벌어졌다.자유게시판에 ‘겨울이’라는 글쓴이가 “대양 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에 전 행정복지 국장이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봉사의 손길을 펼쳐 잔잔한 기쁨을 주고 있다.최근 연이은 태풍 등 여러 가지 피해로 지역 분위기가 가라앉은 시점에서 북항동 자생조직원들이 희망의 새바람을 일으켜 값진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북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일 대불라이온스 이・미용 봉사팀 12명과 함께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석을 앞두고 머리도 자르고 파머를 하니 개운해서 좋다"며 이구동성으로 입으로 모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환한 웃음이 오갔다.이홍희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이원우 기자)지난 8월 30일 태풍복구 작업 후 쓰러진 목포시 공무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목포청년100인포럼이 주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목포시 관광기획과 민준선(47) 계장이 강력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응급 복구 작업을 마치고 귀가 후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가 나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목포청년100인포럼(공동대표 강문정 박우영)은 12일 오전 7시 샹그리아 호텔 8층에서 전남 경찰청 안재경 치안감을 강사로 초청해 ‘경찰과 인권’이란 주제로 9월 세미나를 개최했다.목포청년100인포럼 사무처는 이 세미나 시작에 앞서 아침 일찍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들에게 태풍복구후 쓰러진 목포시청 민 계장 돕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설명하고 십시일반으로 16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이 성금은 13일 오전 관광기획과를 통해 민 계장의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장복남 목포청년100인포럼 사무처장은 “사적인 일을 하다 뇌출혈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목포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적인 일을 진행하다가 몸이 희생됐다면 100인포럼회원들도 기꺼이 동참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장 처장은 “민 계장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