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동아일보 구가인 기자의 속임수, 2천만원 손배청구

서면질의로 인터뷰 진행하기로 합의하고는 문자 공개로 보복


낸시랭과 관련 종합일간지로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 이하의 기획을 강행한 동아일보와 구가인 기자에 대해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측은 법리 검토 결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2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신청할 것을 결정했다.

미디어워치 측이 단순히 반론보도에 그치지 않고 동아일보와 구가인 기자에 2천만원의 손배를 청구하기로 결정한 것은 단순 오보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기 위하여 일종의 계획적으로 속임수를 부렸다 판단했기 때문.

지난 4월 23일, “낸시랭과 변희재 대표의 설전으로 누가 이익을 봤나요”라는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수준의 질문으로 저격수다 멤버인 장원재 박사, 박성현 대표에 멘트를 거절당한 구가인 기자는 변희재 대표에게 전화를 했다.

“낸시랭은 종북세력이 아닌데요”라는 말만 반복한 구가인 기자

변희재 대표는 “낸시랭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뒤에서 움직여온 한겨레신문과 박원순 세력이 중요하다”고 수차례 설명했지만, 구가인 기자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낸시랭은 종북세력이 아닌데요”라는 자기 발언만 반복, 결국 변희재 대표는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것을 제안, 구가인 기자도 동의했다.

구가인 기자는 심지어, 변희재 대표가 단지 낸시랭의 부친의 생존여부가 아니라 팝가수 박상록씨라는 점만 밝혔다는 사실조차 알고 있지 못해, 변희재 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수차례 설명을 반복해야 했다.

이렇게 서면인터뷰로 진행하기로 합의해놓고도 구가인 기자는 “아무리 기분 나쁘시고 기자가 못알아들어 답답하다고 해도 당신 너무 무식하다식으로 대놓고 말씀하시는 건 좀 심하신 것 같네요”라며 불평을 전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변희재 대표는 구가인 기자에 “무식하다”는 발언을 한 바 없다. “못알아들으니 서면 인터뷰로 하겠다”는 뜻만 전했을 뿐이다.

반면 변희재 대표는 알아듣지도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전화통화 내용이 왜곡될까 우려, 서면인터뷰 이외에 절대 다른 멘트로 기사쓰지 말라고 확인차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

“박성현, 장원재 등과 통화를 했던데, 다들 같은 의견입니다. 사태의 본질도 파악못한 수준 이하의 기획엔 어떤 멘트도 허락하지 않을뿐더러 이 저질 기획 바로잡지 않고 강행하면 동아일보에서 애국진영에 선전포고한 것으로 받아들여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기획서와 질의서 보내보십시오”

즉 전화통화한 내용만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허락할 수 없으니, 기획서와 질의서를 보내면, 기획에 대한 의견과 답변서를 보내겠다는 것이 해당 문자의 핵심었다. 구가인 기자 역시 곧바로 “네 알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긴급히 ‘친노종북세력의 최종병기 낸시랭의 몰락’이란 칼럼을 작성, 구가인 기자는 물론, 메일링 리스트로 회람, 동아일보의 간부 몇몇도 이를 확인했다. 이 칼럼 내용을 참고해서 기획을 가다듬고 서면 질의서를 보내라는 뜻이었다. 이에 메일에 “이 기사를 읽고도 상황을 이해 못한다면, 저도 도리없으니, 알아서 하되, 왜곡보도에 대한 책임을 질 각오는 하십시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칼럼 내용에 대해 동아일보 측의 한 간부는 “문화부에 적절히 전달되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변희재 대표로서는 서면질의서가 오던지, 기획에 변희재 대표의 뜻이 반영되었을 거라고 짐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동아일보 측은 서면질의서를 보내기는커녕, 바로 서면질의서를 보내달라는 취지의 문자의 앞뒤를 잘라, 마치 변희재 대표가 낸시랭과 동급으로 놓은 것이 기분나빠 기획을 피한 것처럼 왜곡하여 보도하였다. 변대표가 보내준 ‘친노종북세력의 최종병기 낸시랭의 몰락’의 내용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낸시랭과 강영민 찬양 기사 썼던 구가인 기자의 전력

이미 구가인 기자는 낸시랭의 예술품이라 부르기도 어려운 수준인 ‘쁘띠 건희’에 대해, 이번 팝아트협동조합의 박정희 생가 난동의 주범은 강영민 대표의 멘트를 인용 극찬하는 수준 이하의 기사를 적은 경력이 있었다.

“팝 아티스트인 강영민은 쁘띠거니가 화제가 되자 페이스북에 ‘미술 논쟁은 상상력을 키우지만 정치 논쟁은 상상력을 가둔다”면서 “정치 가지고 진영 싸움 하는 것보다 미술작품 감상하며 떠드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낸시 랭과 쁘띠거니는 누리꾼의 상상력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원래 의도가 어찌 됐건 간에“

구가인 기자와 동아일보는 서면질의서를 보내던지, 그렇지 않으면, 변희재 대표가 보내준 ‘친노종북 세력의 최종병기 낸시랭의 몰락’이란 칼럼을 참고하여 기사를 작성했으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서면질의서를 보내줄 것처럼 변희재 대표를 속인뒤, 개인 문자를 공개하는 사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반론보도와 손배 2천만원 청구를 하여 합의가 안되면 민사소송까지 가서, 다시는 언론사에서 취재원을 속이는 일을 벌일 엄두도 내지 못하게끔 못을 박겠다는 입장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