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의 BBC 초청 사기극 의혹이 한겨레신문의 손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낸시랭의 BBB초청 무산 말만 믿고, 이를 근거로 변대표를 인신공격한 한겨레신문 사건데스크 이재성의 칼럼 ‘낸시랭과 아무개’에 대해 정정보도 및 5천만원 손배 조정신청을 언론중재위에 제출했다. 언론중재위는 이를 즉각 접수, 7월 5일 오후 4시 30분 양측 당사자들을 불러 심리에 들어간다.
한겨레신문의 이재성 사건데스크는 4월 21일자에 ‘낸시랭과 아무개’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 처음부터 끝까지 낸시랭의 허위사실에 근거하여 변희재 대표를 인신공격했다.
한겨레신문 이재성, 낸시랭의 BBC 사기극만 믿고 인신공격하다 덜미 잡혀
“토론 이후 아무개는 낸시 랭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얼마 전에는 낸시 랭 가족사의 비밀을 폭로한 뒤 대단한 특종을 한 듯 득의양양했다. 표적을 정해놓고 사생활 털기 좋아하는 ○○일보가 요즘 소설가 이외수의 과거사를 털고 있는 것처럼 참 비열하고 치사한 짓이다. 망신주기와 낙인찍기라는 수법도 똑같다.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은 낸시 랭을 비난하는 엄청난 양의 이메일 폭탄을 영국 비비시(BBC)에 보내, 비비시의 낸시 랭 초청 행사를 무산시켰다. 정치에 관심을 둔 대가로는 너무 가혹하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시대착오적 공세 앞에서 좌절했던가“
또한 사실확인도 없이 “비비시가 낸시랭을 공식 초청했다는 건, 영국이 이 퍼포먼스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얘기다”라며 낸시랭 찬양에 나섰다.
“낸시 랭이 비비시로부터 초청받은 ‘거지여왕 퍼포먼스’는 2010년 낸시 랭이 영국에서 한번 한 적이 있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행사에서 구걸함을 들고 거지 행세를 하며 실제로 적선을 받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낸시 랭은 이 퍼포먼스를 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개인이 국가가 되는 거야. 원 퍼슨(한 사람), 원 컨트리(한 나라). 거긴 사랑, 평화, 예술이 넘치는 나라, 계급 없는 나라.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겠지? 상관없어. 하지만 누구든 그런 나라에 살고 싶지 않겠냐’ 존 레넌이 ‘이매진’에서 노래한 유토피아다. 비비시가 낸시 랭을 공식 초청했다는 건 영국이 이 퍼포먼스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얘기다. 21세기 한국 사회는 이런 몽상마저 받아들일 여유가 없다“
한겨레 이재성, 정치 후진국 필리핀에서 공부한 낸시랭에 “외국에서 공부한 자유로운 영혼”이라 찬양
한겨레신문과 이재성은 이외에도 “낸시 랭의 정치 성향을 굳이 정의하면 리버럴 정도 되겠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자유로운 영혼이 보기에 대한민국은 지나치게 답답하고 완고하다. 시쳇말로 구리다. 특히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19세기 수준이다”라는 상식 이하의 찬양을 일삼았다.
낸시랭이 유학한 곳은 대한민국에 비해 정치적 수준이 훨씬 떨어진 필리핀 마닐라 국제학교이다. 정치 후진국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왔다며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자유로운 영혼”하며 찬양을 했던 것이다. 일찍이 그 어느 언론에서도 볼 수 없던 필리핀 사대주의 수준이다.
한겨레신문과 이재성은 “낸시 랭씨. 아무개가 원하는 건 당신의 입을 막는 겁니다. 당신이 말했듯이 함부로 지지 마세요. 당신의 몽상을 응원하는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라며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을 수준의 인신공격으로 칼럼을 마무리지었다.
BBC "낸시랭 초청 사실 없다" 확인, 부국장 사칭한 양호민은 잠적
그러나 일베의 한 회원에 의해 BBC는 낸시랭을 초청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겨레신문 등 한국언론에 BBC 부국장을 사칭했던 양호민이란 인물도 거짓의혹이 터지자, 잠적했다. 현재 양호민이란 인물이 사용하던 ‘070’ 인터넷 전화는 결번 상태이다.
BBC초청 사기극이 터졌음에도 낸시랭이나 한겨레에는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한겨레는 최근 또 다시 낸시랭에게 지면을 대폭 할애하여, 낸시랭 찬양을 멈추지 않고 있다. 낸시랭의 BBC초청 사기극에 의해 한겨레가 피해를 받았음에도, 공범 수준으로 공작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변대표가 한겨레와 낸시랭의 거짓선동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도 이 때문. 변대표는 일단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와 5천만원 손배를 제기해놓았으나, 한겨레 측의 대응에 따라 곧바로 민형사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 한겨레신문에 민형사 소송하면, 검찰에서 낸시랭 사기극 밝혀질 듯
즉, 한겨레 측이 낸시랭의 BBC 사기극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한겨레를 상대로 민사소송은 물론 형사고소까지 하여,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의 힘으로 낸시랭의 BBC 사기극을 철저히 밝혀내겠다는 것이다.
만약 변대표가 한겨레신문의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하게 될 경우, 한겨레 측은 낸시랭을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미 BBC 초청 사기극이 드러난 이 시점에도 낸시랭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한겨레 측에서 먼저 진실을 밝힐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결국 한겨레신문이 법적 책임을 다 물게 될 전망이다.
또한 사기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낸시랭 측도 개입의 정도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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