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참여 활성화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결산분야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북구청 예산토론방 등 5개소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9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자치행정, 재정경제, 문화보건, 주민생활,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용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예산결산 설명과 질의응답 등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결산분야 설명회는 결산의 개요 결산의 내역 결산검사 세입.세출 분석 결산검사 의견서 등을 공개하고 분과위원회별 설명자료는 물론 예산용어 해설까지 포함해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북구는 2003년 전국에서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이래 전국 12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여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는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는 주민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결산분야까지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예산편성 등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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