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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22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고리원자력 발전소 앞에서 출근시간대에 발전본부장(전무급)까지 1억원가량의 뇌물을 받은 '검은돈 복마전' 한수원을 부패소굴이라고 성토하며 끝이 없이 불거지는 원전 비리를 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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