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침을 뱉고 말았다. 그것은 민주당에게 보내는 최고의 경멸이었다. 참으로 더러운 자들이라는 표현이 들어맞고 있었다.
댓글이란, 남이 써놓은 어떤 주장의 글에 달아놓은 나의 작은 견해이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란 그런 것이다. 누가 써놓은 글, 누군가 주장하는 글의 내용에 나의 견해를 다는 정도. 민주당은 이걸 가지고 국회를 박차고 나와 이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8대 대선의 원죄는 북한에 있다. 무려 3000명 사이버 요원들을 동원하여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던 일은 원죄에 속한다. 거기에 대남공작 방어 차원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는 합법이다. 따라서 북한의 지원을 받은 민주당은 이 원죄를 먼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사실을 이미 알면서도 모든 죄를 국정원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상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적극적 무지야말로 가장 나쁜 것이다.‘
민주당은 지금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객관적 진실을 인정하려고도 않는다. 적극적 무지상태에 있는 것이다.
지금 국정원 국정조사는 하나의 음모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노무현의 원죄를 감추기 위한 일이다. NLL포기발언과 그에 관한 사초(史草) 삭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 국정원 국정조사이다. 그러므로 민주당은 돌아오지 않는다.
국민들 가슴에 노무현에 관한 두 가지 반역사건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때까지 민주당은 길거리에 있을 것이다. 참으로 더러운 정치 술수에 익숙한 자들이다. 그리고 조명철 의원의 ‘광주경찰’건만 확대하여 떠들 것이다. 그리되면, 좌파언론은 더 크게 문제 삼을 것이고, 국민의 이목(耳目)은 이 사건에 고정될 것이며, 드디어 노무현의 반역 사건은 잊혀질 것이다.
조명철 의원의 ‘광주경찰’발언은 민주당 문희상의 발언에 기초한다. 그는 서울청장의 전화 압력을 고발하며 나타난 권은희 전 수삭과장을 ‘광주의 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므로 지역감정에 얽힌 문제는 문희상이 먼저 시작한 것이다. 광주의 딸이기에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는문희상의 발언은 광주 사람답다는 것이고, 광주사람답다는 그것은 권은희가 민주당 편임을 시사(示唆)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권은희가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혐의를 받았다는 점에서 권은희는 광주의 딸이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범법혐의를 지닌 여자를 끌어들이면서, 추악한 얼굴에 검은 색을 덧칠했을 뿐이다.
민주당은 그래서 국민들의 가슴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민주당을 향한 기대를 접고 있다. 역시나 별 수 없는 좌빨들의 집단. 더러운 정치술수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정당. 호남인의 명예를 더럽히는 좌골(左骨)들. 결국 민주당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이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들은 더욱 깊은 수렁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은 그 손길과 발짓이 아름다울 때 가능한 일이다. 맑고 깨끗하고 밝은 손가락이 어느 지점을 가리키고 있을 때, 국민들은 그 곳을 향해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잇는 것이다. 피에 물든 악인(惡人)의 손가락을 지닌 민주당이 가리키는 곳으로 따라가고자 하는 사람은 없다. 단언코 전라도 사람 중에도 없다.
지금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발목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3.15 부정선거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표명하라는 말은 지난 18대 대선을 부정선거로 몰고 가고자 하는 음모이다. 따라서 어떤 일이든 청와대는 무심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자칫 끼어들면 민주당의 음모에 휩쓸리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민주를 무사히는 처사라느니, 소통불능이라는 욕설을 퍼부을 것이지만,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언행에는 관심조차 두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 반역과 구태에 대한 해법은 이렇다.
1. 민주당 전면에 새누리당이 있어야 한다. 민주당이 두려워 하는 것은 노무현의 NLL포기발언과 사초 삭제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하여 민주당 명운이 오고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은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과 사초 삭제 사건을 더 크게 떠들어야 한다. 국정원 국정조사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노무현의 반역을 국민들에게 더 크게 부각시키는 일이다.
2.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과 국가안보에 치중하라. 모든 것은 국민이 판단할 일이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민주당과 어울려서는 안된다.
오늘날, 대한민국 악(惡)의 대명사는 민주당으로 통한다. 그것도 호남 중심의 정치인들로 통한다. 더럽다. 왜 북한인들과 속성을 같이 하는가, 민주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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