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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력으로 이루어졌던 잡곡 수확작업이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는 줄기가 강한 신품종이 개발됐다.

전남신안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물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잡곡인‘찰기장’신품종 이백찰 단지를 조성 10월 1일 콤바인 수확 연시회를 갖고 밭작물 기계수확으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신품종‘이백찰기장’은 마늘,양파 후작으로 지난 7월 18일 안좌도 여흘리 잡곡단지 4만㎡를 파종해 콤바인 수확결과 10a당 239kg을 수확, 재래종 보다 40%정도 증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백찰기장은 줄기가 강해 쓰러지지 않아 기계화 재배에 유리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마늘, 양파 후작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금년에 처음 보급된 이백찰기장은 찰성이 강한 제주도 토종자원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육종하여 2011년 육성한 흰색 찰기장으로 신안군 안좌도에서 실증재배에 성공한 품종이다.

이백찰기장 품종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최근 잡곡의 다양한 기능성이 밝혀지면서 소비자 관심도 증가와 함께 기계화로 노동력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마늘, 양파 후작으로 지역적응성이 큰 웰빙 잡곡인 조, 수수, 기장, 녹두 등 재배면적이 350ha에 이르고 있으며 생산된 웰빙잡곡 525톤을 소포장 브랜드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와 MOU를 체결하여 전국 최고 잡곡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신품종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밭작물 2모작 기계화 재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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