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미국정부의 편파적인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홍 단장은 이날 '애플만 감싸고 삼성 채찍질하는 오바마 대통령 각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성조기를 들고 나와 미 대사관 앞에서 항의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미국의 이번조치가 보호무역주의를 사실상 선언한 것으로 간주해 성조기에 "미국은 불공정보호무역주의 선언하냐"라는 문구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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