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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MBC 뉴스데스크, 사천시장 경선 관련 ‘오보’

김재철 사천시장 예비후보 “100% 시민경선 요구한 적 없다”

경남MBC가 지난 25일 8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사천시장 3선 도전의사를 밝힌 정만규 현 사천시장의 전화선거운동과 이에 따른 공천룰 변경 요구에 대한 리포트에서 ‘오보’를 내보냈다.

경남MBC는 “케이블카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당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지를 당부한 정 시장에 대해, 김재철·차상돈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현직 시장의 전화선거운동은 공정한 경선을 깨는 행위”라며 “당원투표를 배제하고 100% 시민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MBC는 “선거법이나 경선 룰을 잘 몰라서 법을 위반할 수 있는 소지도 다분히 있습니다. 전체 시민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가장 깨끗한 선거가(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차상돈 예비후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방송했다.

그러나 김재철 예비후보 측은 경남MBC의 ‘오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 측은 “100% 시민여론조사를 요구한 적이 없다. 경남MBC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공천의 필요성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정 시장의 전화선거운동에 대해 차 후보 측과 공동대응한 적이 없다”며 “다만, 지난 3월 말 정 시장 측근의 금품살포 의혹 건에 대해 당시 송도근·차상돈·이정한 예비후보와 같이 공동대응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명백한 팩트 위반에 대해서 차 후보에게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천시장 후보 경선은 ‘당원투표50%+여론조사50%’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사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30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종합복지관에서 당원투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폴리뷰·미디어워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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