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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예비후보 7차 공약 발표

“어르신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서울 만들겠다”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7일 7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의 노인복지공약인 '어르신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서울'은 ▲문화가 있는 경로당 만들기, ▲권역별 어르신 웰빙타운 조성, ▲생활밀착형 데이케어센터 확대, ▲생활 속 보람 있는 노후, ▲서울형 어르신 일자리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김 후보는 "현재 서울시 노인 인구가 118만 명에 이르고,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 변화와 노인층의 수요에 맞는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 있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확충하는 한편, 어르신 일자리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전문>

▪ 문화와 건강이 있는 경로당 만들기

이날 김황식 후보가 가장 중점을 두고 설명한 내용은 ‘경로당 지원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경로당 지원예산이 작년 96억 원에서 올해 75억 원으로 20억 원 이상 줄어 경로당과 양로시설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내 경로당과 양로시설에 매월 20만원씩 추가 지원하겠다. 또한 현재 구청별로 난방비 등 경로당 지원액이 다양하고 각종 단체에서 펼치는 지역별 협약사업도 차이가 있어 심지어 경로당 1인당 연간 지원액 편차가 30배까지 나는 상황이다. 이러한 편차를 줄이기 위해 기존의 공공 및 사회단체의 지원이 가급적 모든 경로당에 골고루 지원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설립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중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에 ‘찾아가는 문화강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문화, 레저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권역별 ‘어르신 웰빙타운’ 조성

아울러 김황식 후보는 권역별로 ‘어르신 웰빙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화, 건강, 체육,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어르신 웰빙타운’을 조성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건강・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콘서트와 영화, 실버 갤러리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치매 등 건강검진, 생활체육, 각종 여가프로그램 등을 원스톱으로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 데이케어센터 확대

또한 김황식 후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노인센터인 ‘데이케어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임 중에 300개소까지 확충하겠다. 뿐만 아니라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주거밀착형․생활밀착형 데이케어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 생활 속 보람 있는 노후, 서울형 어르신 일자리 발굴

김황식 후보는 어르신들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일자리 제공 방안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고령자 친화적 기업’을 지정․육성하는 등 서울형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겠다. ‘고령자 친화적 기업’은 전기․전자 등 재활용 자원의 수집, 선별, 재활용하는 분야와 은퇴 전문직 고령자의 인력 파견 및 대행업 등 청년층과 일자리 경쟁이 낮고 고령자에 적합한 분야에 고령자를 60% 이상 고용하는 기업이다. 또한 시범설치 예정인 ‘주민안전지원센터’에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지역 생활 속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는 “자치구 당 2개의 체육센터를 건립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폴리뷰·미디어워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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