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길운 부의장 3선 성공,"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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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이길운 부의장 3선 성공,"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 부의장, 차기 군의회의장 물망에 자연스럽게 올라...

손은수 기자 dmstn0467@hanmail.net
등록 2014.06.06 08:20:29

이길운 해남군의회 부의장이 3선에 성공했다.

5일 이 부의장은 군민에게 보내는 당선 소감에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더욱 겸손하고 군의원으로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해남의 일꾼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경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가며, 농촌과 농공소상공인의 어려운 삶을 바꿔내는 희망을 만들어 내고, 땀흘려 성실히 일하는 해남군민을 위한 생활정치, 밝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운 부의장의 주요공약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족 제도적지원, 마을회관 및 경로당 공동생활비용 지원 현실화 등 복지부분에 상당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였다.

또한, 농업부문에 있어서는 친환경비료 지원과 자동분무기 지원, 농축수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통한 직거래 개선, 자연재해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 구체적인 사례로 공약을 만들었다.

교육분야에 대해서는 학교정화구역 그린푸드존 지원, 군민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 등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노력을 경주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와 관련하여서는 재래시장 및 지역특산품 명품점포 활성화, 스포츠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유치활동, 관광체험 체류형 축제개발 지원, 문화역사자원과 금강골 공연 연계 볼거리제공 등을 들었다.

이길운 부의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귀 기울여 농공상어민의 아픔을 듣고 농촌과 농공소상공인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위해 땀흘려 성실히 일하는 생활정치, 밝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부의장은 “지난 8년의 군의회 활동 경험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존, 다함께 잘사는 해남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보다 낮은 자세로 기꺼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역민으로부터 인정받아 3선에 성공하면서 차기 군의회의장 물망에 자연스럽게 오른 이 부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