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산에 커피숍을 오픈한 유소라(33)씨는 6년의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청산하고 치열한 경쟁이 분명한 개인커피숍을 운영하게 되었다.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포화된 시장의 분야가 아니었을 뿐더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할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무작정 끼어든 시장이지만 기업화된 브랜드커피전문점에 밀려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던 와중 홍보용품으로 사용할 상품을 찾던 중 휴먼비샵(HumanbShop)을 알게 되었고 휴먼비샵의 매니저는 그녀 자신의 적성을 살려 본인의 작품을 머그컵에 인쇄해 커피숍을 찾은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는 프로모션 이벤트의 기획을 제안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인상 깊은 홍보를 통해 불과 300m에 위치한 대기업 브랜드 커피숍에 비할 수 있을 정도의 인지도를 얻게 되었고, 이후 내부의 게시물 디자인의 콘셉트를 바꾸는 등의 형태로 홍보를 진행하게 되어 현재는 두 곳의 체인점을 거느린 커피숍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현재 판촉물 시장은 업체와 업체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말할 수 없이 포화된 시장이다. 판촉물은 7년 전만해도 '보다 많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만 있다면 만사형통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철저한 사전기획에 이어 퀄리티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면 고객이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무척 회의적이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듯 트랜 한 요소로 고객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하는 인상적인 업체가 등장했다. 바로 '휴먼비샵( http://shop.humanb.co.kr )'이다.
2011년 설립된 판촉물업체 미다스아이(Midaseye)와 마케팅업체 휴먼비(Humanb)가 2014년 합병함으로서 '휴먼비샵'이라는 브랜드로 런칭되었다.
휴먼비샵은 광고디자이너 출신 김호웅 매니저가 총괄하며, 바로 그가 미다스아이와 휴먼비가 합병하기 이전에 미다스아이 대표였으며 그가 내세우는 특유의 디자인적 감성과 독자적 상품의 기획력이 발휘되면서 판매로 이어진다.
고객의 흥미와 필요도를 파악하여 판매로 연결시키는 그의 능력은 직원들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번이라도 휴먼비샵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은 한결같이 '독특하다', '흥미롭다', '세련되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나열하듯 불필요하게 많은 상품들을 고수하는 기존의 판촉물업체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단일화된 프로세스를 배제하고 트렌디함을 어필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서 휴먼비샵만의 마케팅, 웹 서비스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것 또한 눈여겨 볼 수 있다고 보인다.
휴먼비샵은 머그컵 공장을 따로 세우고 타 업체에 비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금액을 무기로 제시한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전략 또한 흥미롭다.
휴먼비샵 김호웅 매니저는 "물론 수량과 인쇄방식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점도 있지만 휴먼비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과의 접점은 바로 소통이라는 부분입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대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해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물건을 단순하게 구매하는 조건이 아닌 현재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수단과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제시해줄 수 있는 것 또한 저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단 1개의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디자인과 폰트의 사이즈, 비율 등을 고려해 시각적으로 바르게 표현하여 반영해내는 것이 바로 휴먼비샵의 디자인적 모토이기 때문에 매출과 별개로 휴먼비샵의 열정과 센스를 한번이라도 접했던 고객은 다시 휴면비샵( http://shop.humanb.co.kr )을 찾는다고 한다.
현재 휴먼비샵은 국내 머그컵판매 분야에서 활발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홍보용품제작 시장안에서 눈에 띄는 발전의 행보를 걷고 있다.
문의 : 02-389-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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