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공시연 "교육부는 정치감사 중단하라"

좌파교수들은 어떻게 상지를 비리종합대학교로 만들었나?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공시연)이 상지대학교 정상화에 협력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공시연은 "2014년 12월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20여 년간 비리만행의 주범이었던 자들에겐 눈감고 김문기 총장을 표적으로 총장관사 한방병원장 무상임대 계약직원 특별채용 수업거부로 인한 수업결손 등 3가지를 지적, 총장해임권고안을 통보했다. 3건의 지적사항으로 총장을 해임해야 한다면 대한민국 대학총장 중 직을 수행할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의 상지대 총장해임권고 통보는 월권수준이며 배후에 정치적 영향력이 작동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을 시작한 김 총장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교육부가 또다시 학교사냥꾼들의 손을 들어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교육부는 정치감사 중단하고 상지대 정상화에 협력하라!

상지대학교는 지난 20년간 좌파교수집단의 해방구이자 비리의 상아탑이었다.
YS정부 출범하면서 ‘민주화’라는 이름의 완장이 사회를 지배하던 시절, 상지대학교는 ‘민주화’꾼들의 사냥 목표물이 되었고 그들은 수천억원을 출연한 설립자를 쫒아내고 정치권과 결탁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천신만고 끝에 학교를 찾은 설립자 김문기 총장은 또다시 위기에 처해 있다. 20년만에 학교를 찾은 주인에게 기회도 주지 않고 해임통고를 하는 교육부의 처분은 가혹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학교 정상화를 희망하는 교수들이 ‘학교찾아주기운동본부’를 찾아와 상지사태를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명지전문대학을 장악한 김광웅 총장의 만행을 고발하고 학교를 주인 손에 찾아주기 위해 2년 전에 출범한 ‘학교찾아주기본부’는 시민사회에 김광웅 총장의 비행과 위선을 고발하는데 한 치의 망설임과 두려움이 없었다. ‘학교본부’는 상지대 사태를 반드시 정상화 시켜 부패, 타락한 교수들은 학교 밖으로 퇴출시키고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수들에겐 응원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20년 동안 좌파교수집단이 저지른 만행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발할 것이다.

상지대학 김문기는 무죄(대법원 판결)-교육부는 책임없는가?

1993년 상지대교수협의회(상교협) 핵심교수들은 “학원민주화”를 내세우며 김문기 설립이사장과 설립이사들을 몰아낸 후 상지학원을 강점했다. 1974년, 수천억 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상지대학교를 설립하여 강원 중부지역의 문화, 의료, 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쏟던 김문기 이사장은 사학비리자로 인민재판을 받고, 학교를 빼앗겼으나 2007년 대법원 ! 전원합의체는 김 총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떼법과 정치투쟁에 익숙한 좌파집단은 대법원 판결도 비웃고 학교를 주인에게 넘겨주지 않고 무려 7년간이나 장악했으나, 2014년 8월 김문기 설립자는 이사전원 추대로 총장에 취임했다. 이사회가 김문기 설립자를 추대한 이유는 상지학원 발전을 위한 ‘한방병원 분원건립, 기숙사 신축 등 막대한 자금을 출연해 상지학원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설립자 김문기 외에는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2014년 12월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20여 년간 비리만행의 주범이었던 자들에겐 눈감고 김문기 총장을 표적으로 총장관사 한방병원장 무상임대 계약직원 특별채용 수업거부로 인한 수업결손 등 3가지를 지적, 총장해임권고안을 통보했다. 3건의 지적사항으로 총장을 해임해야 한다면 대한민국 대학총장 중 직을 수행할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김 총장은 학교로부터 급여, 판공비도 일절 사용하지 않고, 강원도 유일의 한의과대학 인증평가에 대비하여 한방병원분원 개원을 목표로 6층 건물을 사재 출연,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층 규모의 기숙사 신축 등 깡통이 된 상지대학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학교찾아주기본부’는 교육부의 상지대 총장해임권고 통보는 월권수준이며 배후에 정치적 영향력이 작동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을 시작한 김 총장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교육부가 또다시 학교사냥꾼들의 손을 들어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학교 사냥꾼들의 만행을 지켜본 건강한 시민사회가 불의함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상지대학의 실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 20년간 학교를 장악한 좌파교수집단이 상지대학을 어떻게 비리종합대학으로 만들었는가를 알아야 하며, 비리 주범들을 시민사회에 고발해 그들이 처벌받아야 사회가 건강할 수 있다.

20년간 좌파교수들은 어떻게 상지를 비리종합대학교로 만들었나?

93년 김문기 이사장을 몰아낸 상지 이사회는 교육부에서 내려 보낸 이상희, 문선재, 이돈명을 비롯한 좌파성향의 임시이사들로 꾸리고, 이들은 변형윤, 박원순을 비롯한 9명의 정이사를 선임하는 불법적 결정을 내린 뒤 해산했다.

이후 좌파성향의 상지대 교수협의회 주축교수들은 이사회는 물론 상지대 총장 추대위원회를 조직하여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꼭두각시 총장들을 영입해 앉혀놓고 부총장, 교수협 대표, 법인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학보직을 완전히 장악한 채 전횡과 비리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1. 상지대학교를 장악한 상지대 교협 핵심 교수들은 1993년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 체제하에서 어느 누구의 통제나 감시도 없이 설립이사장이 조성해 놓은 중장기 대학발전기금 241억 원을 교사동 한 채 신축없이 1년 만에 전액 탕진했다.

2. 임시이사였던 유재천 전 총장은 김문기 총장이 대학설립당시 사재를 출연하여 조성해 둔 단계동 산 93번지 18,000여 평 중 약 5천여평을 대우이안아파트 건설업자에게 매각처분하는 과정에서 약 18억원의 시세차익을 증발시키는 등 상지학원 수익용 기본재산을 불법 매각처분 했다.

3. 박병섭, 박정원 전 부총장 그리고 김, 노, 이, 조, 이 등 보직교수들은 2005년부터 2012년 까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결재되는 법인카드를 제주머니의 쌈짓돈으로 인식하고 최고급호텔과 룸싸롱, 유흥업소등지에서 향락을 즐기며 수천만원을 탕진하여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에 있다.

4. 김성훈 전 총장은 2009년 1월 8일 - 14일까지 개인 신병치료를 위해 중앙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발생한 개인치료비를 교비회계에서 지출하는 등 1억여원의 회계부정을 저질렀다.

5. 박병섭, 정대화 등 실세 보직교수들은 평교수들과 신임교수들을 상대로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교수들은 “교원품위유지저촉”이라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파면시켰으며 (10명 파면, 전원 승소), 자신들에 협조하는 교수들은 형사 처벌을 받은 비리교수들까지 재임용은 물론 승진까지 시킴으로써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왔다. 특히 정대화 교수는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으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학교법인 상지학원 정관, 교직원인사규정, 국가공무원법 제 64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 26조 “겸직금직의무”를 위반하여 파면되었다.

이외에도 교수협 실세교수들이 임시이사와 총장선임 주도, 김찬국, 한완상, 강만길, 김성훈, 유재천 등을 총장으로 추대하며 상지대학을 대한민국 사학 탈취세력의 근거지로 만들었다.
이들의 상지재단 탈취 경험은 “어떻게 하면 사학재단을 탈취할 수 있는가”의 대표적 교본이 되어 타 대학 교협교수들에게까지 훈련시킬 정도였다. 예를 들어 경인여대 탈취를 위하여 경인여대와 상지대 핵심 교협교수들이 문막에 모여 합숙훈련을 하였다는 사실이 인천지방법원 재판에서도 드러나기도 했다 (2001고단240,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업무방해, 명예훼손).

‘학교찾아주기본부’의 상지대 사건 1차 조사결과는 20년간 학교를 장악했던 부도덕한 교수집단의 정치적 저항에 정치권이 협조한 증거를 밝힐 것이며, 이에 타협한 교육부 감사의 부당함도 공지할 것이다. 명지 김광웅 총장의 경우 여교수 성추행 등 각종 물증을 제출하며 감사요청을 해도 움직임이 전혀 없던 감사팀이 내용도 없는 감사를 위해 상지대로 간 이유를 소명해야 하며 총장해임권고안은 철회해야 한다.

1차 성명 이후 상지대가 정상화 될 때까지 비리교수 및 학내분규를 조장하는 자들의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원주시민을 깨우고 전국의 건강한 시민사회를 깨울 것을 약속한다. 또한 상지대 교수 및 학생여러분은 이성적 판단을 해야 한다. 주인없는 학교, 좌파양성대학, 비리사학 등 각종 오명에 재정제한대학의 결정이 난다면 상지의 희망은 사라진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설립자와 함께 상지살리기에 동참하는 길 외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절박한 순간에 처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물리력을 이용한 집단행동은 상지의 몰락만 가속할 뿐이다.

2015년 6월 23일

학교찾아주기운동본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공교육살리기교수연합, 공교육살리기변호사연합, 교육재정감시단, 유관순어머니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