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사회의 각종 문화단체 및 직능사회단체가 4.13 총선에서 무소속 윤상현 후보(인천남구을 기호5번)에 대한 지지 선언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지부장 임이식)와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이옥형)가 기자회견을 갖고 윤상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 협회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기 위해 노력해온 윤상현 후보야말로 인천남구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할 적임자”라며 윤상현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한 6일에는 인천지역 시내버스노동조합 16개 지부장과 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나승필 의장을 비롯한 일부 지부장들이 “윤상현 후보는 버스 및 택시 노동자들의 권리회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며 “바람직한 정책대안과 비전 제시를 통한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윤상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천 내항상선 선장 및 기관장 등 선원 모임인 ㈜선우회 회원들이 4일 윤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앞서 1일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창제한 故 송암 박두성선생의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선양회’ 우광덕 회장 및 박현재 부회장 등 임원 및 회원들이 “윤상현 후보는 송암 박두성선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선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윤상현 후보 지지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국대리운전업연합회 회원들이, 28일에는 인천항운노조가 제31차 조합운영위원회에서 윤상현 후보를 지지한다며 각각 공개 선언했다.
한편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이사장 석현)는 선거전 돌입과 함께 윤상현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한 후 선거운동기간 동안 3~4명의 연예인 자원봉사단을 파견, 가두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윤 후보가 새누리당 탈당계를 제출함과 발맞춰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인천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등 새누리당 당원 3527명도 인천시당에서 집당 탈당을 선언하고 함께 선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범호 기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