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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북핵 두둔 연설 여성 수사 착수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고발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배치 설명회에서 북핵을 두둔하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당시 설명회에서 '북핵은 남쪽과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발언한 여성을 1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자유청년연합에 따르면 이 여성은 당시 "제가 알기로는 북핵은 미국과 협상용으로, 북핵은 우리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는 국가보안법 위반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 전담 부서인 공안1부(김재욱 부장검사)에 배당된 것으로 연합뉴스에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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