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중식당에서 세계한인애국연합(공동대표 이효정)이 주최하고 세계한인여성협의회(회장 전영순)이 후원한 제6차 대한민국 애국지도자포럼에서 부국강병 애국강연을 했다.
장 후보는 이날 본인에 대해 " 나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며, 좌파 우파도 아니다. 30년 동안 그래왔으며, 제 철학과 사상과 정치적의지는 대한민국이며 대한민국 국익론자다"고 소개하고 "대한민국이 우파가 집권해서 잘하면 100년이라도 가야하고 좌파가 대한민국을 이롭게 잘하면 대한민국을 위해 가야한지만, 우파든 좌파든 대한민국을 위해 잘못하면 복날에 개패듯이 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란 나라가 중요한 것이지 공화당이냐 민주당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다"며 "한국사람들은 본질을 잊어버린다. 반미 데모는 많이하면서 중국에 대해선 끽소리도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 후보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상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으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끌려간 조선여인들의 참상을 들려주자 눈물을 흘리는 등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이 단일화하고 통합하지 못하고 분열하면 외세가 강탈한 역사를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세계한인애국연합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스티브 임 회장은 "6.25전쟁 당시 유엔참전 국가인 미국,캐나다, 터키, 필리핀 등 16개국 해외교포들로 구성된 세계한인애국단체 간부들이 장 후보의 이날 특강에 감명받아 장 후보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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