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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 한균태 감사, “’공영방송’ 보고서 제출 일정 문제 없어”

‘주요선진국 공영방송 조사연구’ 보고서 완성도 높이기 위해 마감 늦은 것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사업으로 진행된 주요선진국 공영방송 조사연구보고서 제출 일정 관련, 한균태 방문진 감사가 문제없다고 밝혔다.

 

한균태 방문진 감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2017년도 내부감사 결과를 발표, 이사들 간 해당 보고서 늑장제출 지적과 반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균태 감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해당 보고서는 일정에 맞춰 제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을 충실히 하기 위해 기간이 약간 늦어졌을 뿐인데, 그걸 문제삼는 것은…”이라며, 사실상 감사로서는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냈다.

 

해당 사업은 방문진이 외부 필진에 보고서 집필을 의뢰하는 것으로, 지난 해 11월 초순 보고서가 모두 제출 돼, 행정절차상 이미 마무리 된 사업이다. 사업 집행을 맡은 소위원회 유의선 위원장은 보고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상황에 맞는 함의를 추가하는 등의 작업으로 인해 마감이 늦어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같은 소위원회 유기철 이사는 당초 해당 사업은공정방송’이 근로조건 중 하나라는 법원에 판결에 불만을 품고, 반대 논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라며처음부터 순수하지 않은 의도에서 사업이 시작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사업 계획과 집행은 각각 다른 소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모두 방문진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것이다. 특히, 유기철 이사는 유의선 이사와 같은 소위원회 위원으로 보고서 작성 관련 모든 논의 과정에 참석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 때문에, 유기철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해당 보고서에 담긴 해외 공영방송 사례가 정파적으로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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