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며 산행을 즐기는 미디어워치 산악회가 일곱 번째 토요일 정기 산행을 대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산행은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갓바위로 서울, 대구,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산악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산행을 즐겼다. 산행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산행에는 최락 락TV 대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 조덕제 조덕제TV 대표(이상 구독자순) 등이 참여해 유튜브 방송으로 산행을 실시간 중계했다.
산악 회원들은 산행을 마치고 간단한 점심식사 후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를 방문해 박 대통령 탄핵무효를 위해 집회를 개최했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최근 우종창 기자가 구속됐다”며 “지금 코로나 관계로 모든 구치소가 접견이 안돼서 이동환 변호사가 접견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속돼 있으면 재판 준비를 못한다”며 “밖에 있는 누군가가 준비해줘야 하는데 저희가 (변호사를) 선임해서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변 고문은 “우종창 기자, 김웅 기자, 채널 A 기자 구속. 지금 한 달 안에 언론인이 3명이 구속됐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판·검사가 (한국) 보수 지식인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일본, 대만 지식인들과 함께 문재인 규탄 성명서를 우종창 기자 보석 심리기일에 맞춰서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달 안에 우종창 기자를 석방시키는 데에 미디어워치가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워치 산악회 여덟 번째 산행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의정부 녹양역(1호선) 2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산행의 목적지는 의정부 금오동에 위치한 천보산으로 미디어워치 산악회는 천보산 등산로 입구에서 고 정미홍 더코칭그룹 전 대표를 기리기 위한 간단한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하 미디어워치 산악회 갓바위 산행 모습. 사진=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닉네임 ‘아침향기’, 네이버 카페 ‘인.지/모’ 닉네임 ‘달그림자지우개’, 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