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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한동훈에게 “JTBC와 장시호 태블릿 모두 조작 밝혀냈다” 공개 경고

“태블릿 조작부터 책임질 것, 함부로 검수완박 이슈에 뛰어들지 말 것” 경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과거에 윤석열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특검 제4팀에서 활동했던 한동훈 검사에게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총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4월 통과를 결의한 뒤, 변 고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 12일자 방송을 통해 “검찰의 조작 날조 수사의 정확한 사례인 태블릿 조작 건을 덮으면서, 검수완박법을 밀어붙이면 심각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송에서 변 고문은 “벌써부터 윤석열은 한동훈을 중앙지검장으로 앉혀 검수완박과 관련 여론전을 펼치려 한다는데, 한동훈에게도 역시 과거 윤석열과 함께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의 팀원으로서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을 조작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은 이른바 ‘제2태블릿’으로 불리는 것으로 ‘JTBC 태블릿’이 조작 시비에 걸리자 특검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새로운 태블릿이라며 졸속으로 꺼내들었던 것이다. 역시 조작 혐의로 인해 이 태블릿은 증거로 제출조차 되지 못했다. 특검 수사기록에는 이 조작된 ‘제2태블릿’에 대한 수사를 윤석열의 제4팀이 담당한 것으로 나온다.

특검의 대변인이었던 이규철 특검보는 당시에 “최서원의 핸드폰을 압수해보니 장시호 제출 태블릿과 똑같은 L자 비밀패턴이 설정되어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특검은 애초 최서원의 핸드폰을 압수한 바도 없다는 사실이 최근에야 밝혀졌다. L자 패턴을 확인해  ‘제2태블릿’이 최서원의 태블릿임을 확인했다는 특검 발표는 날조임이 드러난 것. 실제로 당시 특검의 브리핑을 그대로 보도했던 서울신문, 뉴시스, 부산일보, 이데일리 등은 근래 차례차례 정정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변 고문은 “L자 패턴 이외에도, 최서원의 태블릿이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했고, 장시호와 특검이 주장한 입수경위도 모두 허위날조라는 증거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한동훈 검사를 향해서 “중앙지검장이 되면 태블릿 조작 건부터 해결할 것이지, 함부로 검수완박 이슈에 뛰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서원 씨는 ‘제2태블릿’에 대한 조작 혐의로, 박영수 특검과 이규철 특검보, 그리고 법무부를 상대로 수억원 대 손배소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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