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강진구 뉴탐사 기자, 최한욱 시사평론가가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윤석열 퇴진 국민 교과서’는 윤 정권을 퇴진시켜야 할 이유와 퇴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1장 ‘윤석열 퇴진엔 좌우가 없다’와 2장 ‘눈 떠보니 후진국, 폭주를 멈춰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송영길 대표는 검찰 조직 개혁 방안에 대해 논한다. 송 대표는 검찰 조직을 둘로 나눠 상호간 견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태블릿 조작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윤 정권 퇴진 이유를 설명한다.
애초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됐다고 주장하는 최대집 전 회장은 정권 조기 퇴진을 위해 대통령을 국회에서 탄핵해 직무를 정지시킨 후 국민의 전국적 직접 행동으로 자진 하야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음주 문제를 지적하는 최한욱은 평론가는 대통령의 무절제한 음주 생활이 명백한 직무유기, 헌법 위반이기에 탄핵의 명분이라고 역설한다.
강진구 기자는 본인이 직접 당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 현실을 판옵티콘으로 비유하면서 정치검찰 정권이 언론을 길들여 권력에 순종하도록 하는 매커니즘을 밝힌다. ‘윤석열퇴진 국민교과서’의 판매가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