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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인사 26인 “국힘‧민주당,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청문회 기획하라” 성명 발표

“국정농단 수사 전면적으로 들여다봐야… 탄핵 찬성했든 반대했든 국민이 바라는 건 진실”

주요 보수 인사 26인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관련 청문회를 기획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를 포함한 보수 인사 26인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논의해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전면적으로 들여다보는 청문회를 기획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 중에서 유일하게 명분과 실리가 있었던 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이 청문회부터 사실상 맹탕, 파행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이전에 주요 보수 인사 18인은 김영철 검사 탄핵에 반드시 장시호의 위증 피해자인 최서원을 불러 김영철과 장시호의 증거조작 등 문제를 따질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철이 속해있던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제4팀의 태블릿 조작 문제도, 또 이재용, 박근혜 관련 위증 문제도 전혀 따지지 않았다”며 “오직 막장 드라마 찍듯 김영철과 장시호의 부적절한 관계만 물고 늘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유상범, 장동혁 의원 등은 ‘도대체 김영철과 장시호가 공모하여 구체적으로 위증을 한 게 뭐냐. 민주당은 단 한 줄도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만약 구체적인 위증이 드러나면, 우리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관련 수사의 조작과 날조가 드러날까 두려워 청문회와 탄핵을 추진하면서도 모든 진실을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증인 채택 관련 아무 기억이 안난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이다. 진실이 두려워서 은폐하려는 더불어민주당 핑계대지 말고, 미디어워치와 우종창 기자의 연구자료만 확보하면, 스스로 국민들에게 먼저 진실을 알릴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특검의 조작수사를 은폐하고자 한다는 것은 박근혜 탄핵 당시 더불어민주당, 특히 탄핵의 최대 수혜자인 문재인 세력이 특검세력과 조작, 날조 수사를 공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오직 진실만을 은폐하고자 달려든 정청래 등과는 달리, 조금이라도 진실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다시 논의하여서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전면적으로 들여다보는 청문회를 기획해보라”라며 “탄핵을 찬성했든 반대했든 간에 국민이 바라는 것은 우선적으로 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연명인 26명 명단

류석춘(전 연세대 교수), 신혜식(신의한수 대표), 정안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조우석(정치평론가), 주옥순(엄마부대 대표), 오영국(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김영수(경남여성신문 대표), 조영환(올인코리아 대표), 이상로(이상로의 카메라출동TV 대표), 주동식(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박명규(5.18 역사학회 회장(전 MBC PD)),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최대집(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흥식(빵시기TV 대표), 강민구(턴라이트 대표), 이병준(이병준TV 대표), 장수덕(국제 변호인포럼 대표변호사), 이지나(디케소리TV 대표), 정성산(영화감독), 지정스님(문경 봉천사), 정각스님(대구 제원사), 김호경(대구 행동하는 우파연합), 정희일(새누리당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이동진(국민계몽운동본부 단장), 최정암(스픽스 대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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