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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가 민경욱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모두 자백”, 강남경찰서 수사 개시

당협위원장 125명 정치자금 수수 혐의도 강용석으로부터 변호사 비용받은 김소연 조사하면 밝혀질 것으로 전망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9월 25일, 강남경찰서에서 김세의, 강용석, 민경욱 등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문제와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를 마친 뒤에 변희재 대표는 “애초에 범죄 혐의 당사자들이 모두 스스로 범죄를 자백해버린 사건이라 조사 과정은 간단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김세의는 민경욱 전 의원에게 2020년 6월 15일 오후 로데오거리 앞 카페에서 현찰 2천만 원을 주었다고 자백했고, 민 전 의원도 받았다고 자백했으니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명백하게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 대표는 김세의가 125명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에게 2020년 총선 재검표 비용을 주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재검표 소송을 진행한 김소연 변호사가 소송비용을 해당 당협위원장들이 아닌 강용석에게 받았다고 자백했다는 점을 짚어주었다.

실제로 김소연 변호사는 2021년 3월 7일 ‘김소연 특집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강변호사님이랑 같이하는 카톡방에 13분의 변호사님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다 저 이상의 돈을 받아 갔구요. 모금한 돈으로 변호사 비용 다 지급했습니다. 그 중에 3명은 민경욱 의원님 변호인단에도 있어요. 자, 석동현 변호사님한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석동현 변호사님이 민경욱 의원님한테 받은 돈, 변호사들한테 나눠 줬대요. 이동환 변호사도 그 돈을 받은 걸로 알고 있고요.(2:51:49)


민경욱 의원님이 지급한 그 돈의 출처는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세요. 다 같이 다칠 일이라,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예요, 다 같이 다칠 일이라 강변호사님, 김세의 대표 말하지 않는 거예요. (2:52:25)


또한 김소연 변호사는 한 페친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울산, 부산, 대전 등의 선거구의 재검표 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결국 혐의자들이 이미 모두 공개적으로 범죄를 자백한 상황으로 윤석열 정권의 노골적인 방해공작만 없다면  해당 사건 수사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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