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소속사인 굿이엠지가 10일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화’의 소속사인 굿이엠지에 따르면 “김동완이 소속사에 보낸 것은 내용증명이 아니라 개인활동 기간을 보장받기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공문이었다”면서 “평소 꼼꼼하고 정확한 성격의 김동완이 확실하게 일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였을 뿐, 잘못된 기사가 나온것에 무척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신화 전속 계약만 유지한 채 일부 멤버가 솔로활동은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할 것이다” 라고 밝힌 S모 언론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임을 확실히 밝혔다.
굿이엠지측은 “그룹 ‘신화’활동과 솔로활동이 겹치면서 스케쥴 조율과 체력저하등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신화활동과 솔로활동의 기간을 정확히 구분하여 2007년 연간계획을 협의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소속사와 결별한다는 일부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나에게 신화는 선택이 아닌 생명이며, 신화가 없어지면 나의 연예인으로서의 생명도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히며 “ ‘신화’가 해체한다는 것에 대해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만큼 무척 당혹스럽고 화가 난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 일부 기사에 절대 동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많은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어서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완은 내년 초 방영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거북이(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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