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고음의 소유자이자 파워풀한 보이스의 여가수 ‘소찬휘’가 돌아왔다.
소찬휘는 지난해 5월 7집 발매 이후 새로운 창법의 보이스를 연구하며 1년간 준비해온 8집 앨범 'The Begin again'을 발표하고 파워창법의 락 댄스 가수로 회귀했다.
“댄스는 나를 있게 해준 장르이고 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 내가 원했던 방향은 아니었다”고 말한 소찬휘였지만 1집부터 줄곧 음악적 파트너였던 프로듀서 변석복씨를 만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음악이라는 생각에 다시 댄스로 회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8집 앨범 'EIGHT TIMES-BEGIN AGAIN'는 가식없이 진실된 노래, 좋은 노래를 만들자는 생각에서 직접 지은 제목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1년 반만의 새 앨범에서 소찬휘는 댄스곡만이 아닌 새로운 음악적 장르에도 도전하는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힙합 곡인 'eason change' 'hey love' 등의 랩은 보통 랩퍼와 다른 소찬휘만의 새로운 매력의 느낄 수 있다.
8집 앨범 타이틀 곡 ‘Beautiful night’는 임창정, 쿨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해운’이 맡았다. 소찬휘와 처음 작업해 본다는 그는 “내 곡을 이처럼 시원스럽게 불러주는 가수는 이제껏 없었다”며 “그어느때 보다 즐거운 작업을 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타이틀곡의 작사가 강은경, 김태윤, 김영아, 박근태, 이윤상, 마경식등 국내 수많은 스타급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새로운 각오와 더욱 매력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소찬휘는 "음반 시장이 좋지 못해 걱정도 많이 했어요. 이번 앨범은 거품 없이 제작한 앨범이고, 또한 음악에 목숨 걸고 많은 스텝들이 합심하여 만든 앨범이에요“라고 말해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내비췄다.
“단순한 성격이라서 단순한 일상들뿐이지만 음악은 언제나 저에게 특별함을 주더군요. 언제나처럼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소찬휘의 메시지처럼 특별함으로 돌아온 그녀와 이제는 대중을 배려하는 여유로움을 가진 그녀의 음악을 한껏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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