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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투자 '전문회사 통해 신중 접근하라'

정부는 지난 1월 15일 해외투자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투자목적의 부동산 취득한도를 개인당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실물투자도 점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부동산 업체들은 정부의 이번조치에 한국고객 유치작전에 나섰고 한국에까지 찾아와 직접 설명회를 갖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다. 미주한인 최대 부동산 회사인 뉴스타부동산 그룹의 뉴욕뉴스타(주)도 그 중의 하나.

뉴욕뉴스타의 박영서 공동대표는 “최근 한국정부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 상향조치와 원화강세에 힘입어 한국에서 고조되고 있는 미국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양하고 선별된 미국 부동산 매물을 가지고 2월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그가 한국에 선보이는 대표적 부동산 물건들은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칼라일 그룹이 투자개발한 총 16개의 콘도아파트 건물 1550여세대다. 뉴욕뉴스타는 이들의 판매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공동대표는 “서울 강남지구에 상설전시장을 겸한 미국부동산 컨설팅 및 판매망 구축을 구상중에 있다”고 밝힌뒤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미국부동산 전반에 걸친 별도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라며 투자상담의 고급화 차별화를 지향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이밖에 3월에는 COEX에서 미국 로펌사들과 함께 한국이민박람회를 개최해 이민자들과 투자비자사업체를 연결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며,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트럼프 소호호텔 콘도’의 한국내 분양권을 선취해 분양신청권 접수작업도 병행할 계획에 있다. 이 ‘트럼프 소호호텔 콘도’는 분양, 취득, 소유, 모기지금융이 기업명의로도 가능해 개인명의 소유를 원하지 않는 층들이 투자하기 적합한 부동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대표는 “‘트럼프 소호호텔 콘도’는 성수기에 뉴욕호텔예약을 못하거나 비싼 호텔비 지불을 피할수 있어 뉴욕방문이 잦은 대기업 임원, 사업가, 프리랜서등에 매우 이상적인 물건이 될 것으로 예상돼 아직 공식분양 전이지만 신청권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서 공동대표는 미국부동산 경력 20년의 배테랑이다. 그는 과거 대우자동차 미주진출을 위해 2년여간 미 주요도시를 돌아다닌 경험이 있어 각 지역의 부동산 현황과 중개인들과의 인적네트워크가 매우 넓게 형성되어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진출 한국기업체들의 창고와 업무용 오피스텔 매입 및 투자상담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과거 IMF시절 한국기업들의 부동산도 해외투자자들에게 소개해 다수의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획득과 그 내재가치를 식별해 내는 능력에 있다. 해외에서 습득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동원해 기회포착에 대한 집중력과 비젼을 가지고 한국 투자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생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향후 한국의 해외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취득한도가 조만간 폐지되고 자유화 됨에따라 현재 주거목적의 구입에서 투자목적 구매로 전환이 늘어날 것이다. 규모도 차츰 커져 투자상담 서비스의 전문성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투자환경이 좋아졌지만 해외직접 투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해당 국가의 성장률은 물론 매매가 및 임대가 추이, 향후 공급물량, 환율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접근해야 한다. 특히, 해외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현지인이나 전문가의 도움없이는 관리가 힘들다는 점도 염두해 두고,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곳도 한번쯤 의심해 봐야한다.

자세한 문의 : (02)3474-0751 (주)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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