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2일 저녁 정세균(丁世均) 당 의장을 비롯해 2.14 전당대회에서 새롭게 짜여진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원혜영, 윤원호, 김영춘, 김성곤, 홍재형, 박찬석 최고위원, 장영달 원내대표, 김진표 정책위의장, 송영길 사무총장, 문병호 의장 비서실장, 최재성.서혜석 대변인,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만찬에서 정 의장 등 당 지도부로부터 열린우리당 당적 정리 등에 대한 입장을 전해듣고,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sg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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