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누구나 우등생이 되고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교후 수학학원,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학원, 미술학원 등등 자신의 취미와 상관없이 해야하는 공부들은 자칫하면 지겨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억지로 공부를 하면 능률도 오르지 않을뿐더러 공부에 대한 거부감만 생기고 스스로도 지능이 낮다는 열등감에 빠지기 쉽다. 왜 공부하기 싫은가 그 원인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공부방법을 찾는다면 공부에 싫증나는 아이들도 얼마든지 신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쉬운 방법을 찾고 위인들의 창의력을 배우며, 잠들어 있는 뇌를 일깨워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만화책이 있다. ‘읽으면 100배 공부 잘하는 만화’가 바로 그 책이다.
만화가 아이들에게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이 책은 평소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여러 가지 충고들을 합리적인 이유와 함께 대신해준다.
왜 바른자세로 앉아야 하는지, 공부하다 졸리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예·복습을 하면 편리한점은 무엇인지,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은 어떤게 있는지, IQ를 높이는 건강체조는 무엇인지 등등...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찾아내고 더 이상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 사로잡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정일교 지음, 175쪽, 8000원, 글수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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