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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나흘째 전국 대부분 영하권

9ㆍ10일 잠깐 풀렸다 다시 추워져…15일께 누그러질듯



8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천의 기온이 영하 9.6도를 기록하고 있고 대관령 영하 8.4도, 홍천ㆍ태백 영하 8.0도, 양평 영하 5.7도, 인제 영하 5.5도, 부여 영하 5.1도, 충주 영하 5.0도, 금산ㆍ봉화 영하 4.9도, 장수 영하 4.4도, 서울 영하 2.4도 등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북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1㎝ 내외의 눈(강수확률 40%)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9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그 후면에 들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0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온 후 개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꽃샘추위가 나흘째 지속되고 있다"며 "금요일과 토요일 날씨가 잠깐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고 다음주 목요일께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7일부터 8일까지 적설량은 전주가 3.4㎝, 임실 3.2㎝, 남원 2.7㎝, 강원 원주 1.5㎝, 대관령과 서울 1.2㎝, 수원 0.6㎝, 문산 0.3㎝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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