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조기경보체제(Early Warning System)는 금융통합으로 세계경제의 상호의존성이 높아짐에 따라 문제발생 우려가 있는 경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가맹국 환율정책에 대한 효율적 감시기능 수행을 위해 도입된 체제이다.
이 체제의 핵심은 국제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각국 경제의 움직임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제 · 금융통계에 관한 통계공표기준을 제정하여 가맹국이 이러한 공통적 기준에 따라 양질의 통계를 발표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 IMF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하고자 하는 가맹국에 적용될 특별공표기준(SDDS; Special Data Dissemination Standard)을 제정 · 시행중인데 2003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55개국이 동 기준에 가입하였고 이중 54개국은 인터넷을 통해 실제통계에 접근할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