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기한 태블릿 반환소송에서 서울중앙지검 측이 또다시 시간끌기로 일관해 눈총을 받았다. 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 동관 제455호 법정에서는 최서원 씨를 원고로 하는 ‘JTBC 태블릿’ 관련 유체동산인도 청구소송(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재판장 조해근 부장판사) 두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변론은 별다른 쟁점 다툼없이 끝났다. 먼저 태블릿 소유권을 다투는 상대인 김한수 측은 앞서 준비서면을 통해서 밝힌 “(태블릿 소유권과 관련해) 어떤 판단도 할 수 없으며 재판부의 판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법정에서 거듭 밝혔다. 현장에서 김 씨의 소송 대리인 정새봄 변호사는 “추가의견을 제출할 계획도 없으며 증거에 대한 의견도 없다”는 입장도 전했다. 현재 ‘JTBC 태블릿’을 보관하고 있는 쪽인 서울중앙지검 측은 소송대리인으로 공익법무관이 법정에 출석해 “사건 파악을 다 못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가 “저번에는 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검사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반문하자, 서울중앙지검 측은 “8월 1일에 검사와 공익법부관이 교체돼 사건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종적으로 재판부는 한번 더 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8일 생방송한 ㈜팟빵 ‘매불쇼’에 출연, 각종 허위사실 유포로 무고한 연예인들을 괴롭혀 온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실체를 폭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은 SBS 강경윤 기자가 변 고문과 함께 출연했다. 강 기자는 지난 2015년 강용석 변호사의 ‘홍콩 불륜’ 특종을 보도했고, 2019년에는 버닝썬 관련 단독보도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날 최욱 진행자가 가세연을 ‘극우’라고 지칭하자 변 고문은 “극우도 아니다”고 응수했다. 이에 최 진행자가 “그럼 뭐라고 하면 좋겠느냐”고 묻자 변 고문은 지체없이 “가세연은 기회주의자, 장사꾼, 흉악범”이라고 강조했다. 변 고문은 “가세연은 부정선거 선동으로 60억원 가량을 모금했고, 가수 김건모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방문자까지 끌어모았다”고 설명하고, 김건 모씨 건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김건모에게 돈을 뜯으려고 작정하고 터트린 것”이라며 “강용석은 김건모의 재산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경윤 기자는 경찰로부터 들었다는 말을 소개하면서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조폭이 관리가 되는데, 조폭이 잠잠하니까 이렇게 유튜브에서 한명을 데려와서 피떡이 되도록 때리는 모습을 보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모라로지 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이자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한국의 새 정권은 ‘위안부의 거짓말’을 직시하라(韓国新政権は 「慰安婦の噓」直視せよ)’를,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야스히토 안) 한국의 새 정권은 ‘위안부의 거짓말’을 직시하라(韓国新政権は 「慰安婦の噓」直視せよ) 한국의 윤석열 새 정권은 문재인 전 정권이 엉망으로 만든 일한(日韓)관계를 어디까지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윤 대통령도, 그가 임명한 외교부장관과 주일대사도, 입을 모아 일한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북조선을 ‘주적’으로 위치지우고,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에는 매번 대항군사훈련을 행하며, 한국군이 단독으로도 북조선 수뇌부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과시하기도 하는 등, 문재인 전 정권의 종북 정책을 명확히 폐기하는 것은 일단 일본의 국익에 부합하는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윤 정권에서는 일한관계가 어째서 이렇게까지 악화되었는지에 대한 반성의
‘JTBC 태블릿’의 소유권을 다투는 소송에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소유권 포기 취지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소송 제기 6개월 만에 나온 관련 구체적인 답변이다. 5일,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앞서 최 씨가 제기한 ‘JTBC 태블릿’ 관련 유체동산인도 청구소송(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에서 피고 김한수 측이 4일자로 제출한 답변서를 본지에 전해왔다. 답변서에서 김한수 측은 “이 사건 태블릿PC의 소유권 문제에 대해서 피고 김한수는 어떤 판단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되며, 법원의 판단에 따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답변서를 통해 김한수 측은 태블릿 소유권을 최서원 씨에게 넘겼다는 과거 검찰진술, 법정증언에서의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김한수 측은 “이 사건 태블릿PC에 대하여 관련 형사 사건에서 증인으로 출석해서 증언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한수 측은 “이번 사건으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이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재판장님의 판단으로 이 사건 태블릿PC의 소유권 문제가 조속하게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라고도 답했다.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실소유주로 알려진 김한수 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크리에이터가 4일 오후 8시, 구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강동서’ 제10회차 촬영에서 이날 벌어진 윤석열 정권의 외교대참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중”이라고 하면서 미국 의전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의 회동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해 “국익을 고려해서”라며 사실상 반미(反美)라고 할 수 있는 사유까지 공개하며 거듭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변 고문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측에서 만나자고 계속 얘기했다고 한다”며 “윤석열 정권 외교담당자는 전부 친이계인데, 모두 친미성향인 그 사람들이 과연 중국 눈치를 보느라고 낸시 펠로시를 만나지 말라고 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혹시 술이 덜 깨서 만나지 못한 걸 가지고 이렇게 핑계를 댄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후 “동맹국의 2인자를 국익 때문에 안 만났다고 하는 걸 미국 대사관 사람들이 어떻게 보고할까”하고 한탄했다. 이날은 ‘강동서’의 창립 멤버였던 공희준 크리에이터가 오랜만에 합류했다. 공 크리에이터는 그간 윤석열 정권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축
대표적인 보수운동가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가 황교안 전 총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 강용석, 김세의, 이봉규 등 보수 유튜버, 박주현 변호사 등을 부정선거 관련 사기죄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고발장에서 황교안, 민경욱 등이 2020년 4월 15일 총선 직후부터 왜곡 조작된 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제시하며 부정선거를 선동해왔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자신들의 선동 내용이 모조리 허위임이 최근 대법원 판결로 낱낱이 밝혀젺고 공식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동을 멈추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며 일벌백계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정 대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해커에 의한 전산조작이라고 주장하여, 대법원이 관련 선관위 개표에 사용된 컴퓨터 검증을 수락했으나, 저들은 검증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검증이 취소된 사실이 판결문에 기록되어있다”며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겠다며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거두어놓고는, 검증을 하면 바로 들통날 걸 알고, 요금납부를 거부, 고의로 컴퓨터 검증을 취소시킨 것 자체가 사기죄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고문 역시 “김세의와 강용석은 이스라엘의 모사드로부터 한국의 부정선거 정보를 넘
3일 방송한 ㈜팟빵 ‘매불쇼-수요난장판’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최근 지지율 20%대를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서서히 버림받고 있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네티즌들을 열광시켰다. 변 고문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윤석열이 이미 여당을 움직일 핸들을 놓쳤다”며 “윤석열의 지시대로 여당이 일사불란하게 가는 게 아니고 다들 자기 이해관계대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변 고문은 “장제원이 주도하는 건 맞는데 자기 이익 때문이지 윤석열을 위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지금 부울경(부산, 경남, 울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박살났고, 이대로 가면 장제원이고 김기현이고 다음 총선에서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 고문은 국민의힘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의원들이 총선을 감안해서 시종일관 윤석열을 비판해 온 조경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렇게 해서 정권과 미리 한발 떨어지려고 할텐데, 다만 윤석열 측에서는 정진석이나 김한길 등을 원할 것”이라며 “그러나 벌써부터 다들 타이타닉에서 뛰어내리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또 변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20%대 추락을 예견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그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만간 0%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변 고문은 2일 장윤선 정치전문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픽스TV’에 출연, 최근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 ““보수는 전부 변절하고 타락해서 터전이 없어졌고, 지금 진보쪽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있는데 내 세력을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데 대해 변 고문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구 의원들이 먼저 움직이고 있는데, 이곳은 대구경북과 달리 조금만 지지율이 떨어지면 위험해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장제원, 조경태, 김기현 등이 목소리를 내는데 모두 부울경 출신”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무관하게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는 이대로 가면 큰일난다고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변 고문은 “총선까지 1년 6개월 남았는데 이게 많이 남은 게 아니다”며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데 (국힘 의원들이) 당장 지역구 돌아보고서 여론을 들어보고 화들짝 놀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변 고문은
※ 본 추도글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2년 8월 2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일본 ‘성악설(性惡說)’과 싸웠던 아베(日本「性悪説」と戦った安倍氏)’ 제하 추도글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야스히토 안) 일본 ‘성악설(性惡說)’과 싸웠던 아베(日本「性悪説」と戦った安倍氏) ‘전후(戰後) 레짐’ 뒤집기 아베 신조 전 수상은 싸우는 정치가였다. 그렇기에 나는 범인이 주체가 되고 아베가 피해자라는 의미의 '암살'이라는 말은 더 이상 쓰고 싶지 않다. 아베가 주체가 되는 ‘순직(殉職)’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아베는 무엇과 싸워왔는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후(戰後) 레짐’과 싸워왔다. 그 투쟁은 인생을 건 격렬하고도 끈질긴 것이었다. 이에 이번 그의 순직은 ‘전사(戰死)’였다고, 나는 느끼고 있다. 아베가 싸워왔던 ‘전후 레짐’이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논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그것을 일본 민족에 대한 ‘성악설(性惡說)’이라고 부르고 있다. 올해 5월에 이 코너에서 나는 일본 헌법 전문에 쓰여 있는 “일본 국민은... 정부의 행위로 인한 전쟁 참화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 본 추도글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2년 7월 19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아베 전 수상 추도글 ‘납북자 문제에 몰두했던 아베 전 수상을 기억하며(拉致問題に取り組んだ安倍元首相)’를,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납북자 문제에 몰두했던 아베 전 수상을 기억하며 (拉致問題に取り組んだ安倍元首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수상이 암살을 당하자 북조선 납치 피해자 단체인 ‘가족회(家族会)’와 ‘구출회(救う会)’는 지난 7월 8일 연명으로 성명을 냈고 “납치라는 테러와 싸워온 아베 총리가 도리어 테러를 당하는 일이 왜 벌어지는가. 억울하고 슬픈 마음을 말로 다할 수 없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가족회’와 ‘구출회’는 또한 “아베 총리가 주도한 대북 최강도 제재는 지금 효과를 보고 있다. 김정은 정권은 존망의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납북자 문제로 일본과의 협상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납북자 구출은 이제부터 중대한 고비를 맞을 것이다. 이 시기에 아베 총리가 안 계신 것은 유감이다.
오는 11일(목), ‘JTBC 태블릿’의 조작 여부를 가릴 수 있는 SKT 신규계약서 위조 문제와 관련 결정적 추가 증거가 공개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과 특검, SKT가 공모하여 ‘2016년 10월 JTBC 방송사가 최서원의 것이라고 보도했던 한 태블릿’의 통신 신규계약서를 조작한 증거를 공개하며 이 조작의 배경, 맥락을 상세히 설명한다. 애초 ‘JTBC 태블릿’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이를 본인 개인카드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고 사용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탄핵 정국 당시 검찰은 이를 최서원 씨의 것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김한수의 요금납부 내역을 은폐했었다. 또한 김한수와 공모하여 김한수의 회사 마레이컴퍼니의 법인카드에서 요금이 자동으로 이체돼왔던 것처럼 ‘거짓 알리바이’를 새로 만들어 냈다. 검찰은 이를 물증으로도 뒷받침하기 위해 SKT와도 추가로 공모,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 역시 위조해 마레이컴퍼니 법인카드로 요금이 결제돼온 것처럼 조작을 했다는 것이 변 고문의 설명이다. 변 고문은 SKT 측이 검찰과 함께 계약서 위조에 가담해 자신이 태블릿 명예훼손 1심 형사재판에서 공정한 심리
최근 매불쇼, 짤짤이쇼, YTN 라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모처럼 보수우파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변 고문은 1일 오후 3시 ‘일요시사TV’의 특집 코너인 ‘시사유랑 시즌 2: 변희재 청문회’에 출연,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과 현재 결정적 국면에 들어선 태블릿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기회를 가졌다. 진행자인 서민 교수와 유튜버 최국 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는 변희재 고문에게 정치적 스탠스가 바뀐 것이 아니냐고 묻자, 변 고문은 자신이 윤석열을 6년 전인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부터 일관되게 비판해 왔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나는 바뀐 것이 없으며, 보수적 가치를 버린 것도 아니다”라고 하면서 “보수주의의 핵심 가치는 법치주의인데, 윤석열은 조작수사를 통해서 법치주의를 붕괴시킨 사람 아니냐”고 지적했다. 자신이 윤석열을 비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른바 ‘보수 세력’이 윤석열을 지지하는게 문제라는 것. 변 고문은 “윤석열은 보수가 아닌 좌익의 사냥개”라고도 말했다.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