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민주당 출신들의 첫 탈당 움직임 통합민주당의 김효석, 이낙연, 신중식, 채일병 의원,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정균환 전 부대표, 김영진 광주시당 위원장이 사실 상 민주당 탈당 이후 대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오늘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 기득권을 고집하는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기다릴 수 없다”며 “7월 25일 열린우리당 탈당파, 미래창조연대 등 시민세력과 함께 신당 창당 주비위를 구성하겠다”며 행보를 밝혔다. 이들의 탈당은 구 민주당 출신들의 첫 탈당이라는 점에서 그 정치적 의미가 크다. 이제껏 모든 탈당은 열린우리당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형국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탈당은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 모두는 대통합을 주장한 장상 전 대표를 적극 지원했으나, 박상천 현 대표에 200여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패한 이후, 비주류로서의 행보를 지속했다. 이렇다보니 이들의 행보에 대해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은 “사실 상의 경선불복이다. 민주당 전대의 결과는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하라는 것이었다”며 통합파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통합파들이 기획하는 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실 상의 사조직인 참평포럼이 대통합의 새로운 조건을 들고 나와 최대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참여정부평가포럼은 14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제1차 전국운영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네 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참평포럼을 결의문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키는 질서있는 통합을 지지"한다며 "참여정부의 국정실패를 주장하거나 국정성과를 왜곡.부인하는 세력, 2004년 탄핵세력, 기회주의세력과 지역주의세력은 자신들의 정치적 실책과 전략적 과오를 국민과 역사앞에 고백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2004년 탄핵세력, 지역주의세력은 통합민주당을 겨냥하고 있어, 최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는 최근 통합민주당 등이 국정실패의 책임을 물어 열린우리당 해체를 요구하자, 강경한 반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병완 참평포럼 대표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참여정부 실패를 이야기하는데 무엇이 실패했다는 건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만약 결의문 내용대로 진실된 사과가 없다면, 질서있는 대통합이라 인정할 수 없다"며 강경대응을 고수했다.그러나 통합민주당은 곧바로 반박했다. 김재두 부대변인은 "국정실패를 자인하고 국민
7월 26일 성북을 재보선 당선 1주년 기념식에서 결단 가능 민주당의 조순형 의원이 공식적으로 대선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순형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좋은 국회의원으로 남고 싶지만, 좋은 뜻에서 권한는 것이니 고민은 해봐야겠다”며 운을 띄웠다. 조순형 의원의 대권 출마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4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부터 논의가 시작되었다. 민주당의 이승희 의원실에서는 조순형 의원 대선출마 추진과 관련하여 1000여명의 대의원들로부터 지지 성명을 받아냈다. 또한 김경재 최고위원도 여러차례 조의원의 대선출마를 권하고 있고, 프리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총대라도 메야하지 않겠냐”라며, 압박(?)의 수위를 높여갈 것을 시사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상당수의 민주당 원외 위원장들도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7월 26일 조의원 성북 재보궐 선거 당선 1주년 기념식에서, 조순형 대선출마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통합민주당에서 조순형 의원 대선출마에 나섰을 때, 범여권의 통합 및 정계개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조의원은 대선출마에 대한 이야기조처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6월 CBS 여론조사
유시민, "대통합만이 대안이다" 예상밖의 주장 대통합의 막바지 고비에 들어서면서,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의 대통합 장애의 핵심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유시민 의원과 박상천 대표일 것이다. 중구난방 수준의 대통합 관련 기사에서도 이들은 빠지지 않는다. 유시민 의원은 통합논의가 있기 전부터 일찌감치 대통합 배재 대상으로 손꼽혔다. 박상천 대표 역시 유시민 의원을 겨냥하며 배제론을 주장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통합민주당 측에서 유시민을 꺼려하는 이유는 그가 노무현 정권을 상징하는 인물이고, 민주당 분당을 주도했으며, 당내 개혁을 명분으로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 등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박상천 대표 측에서는 중도개혁 노선을 넘어선 좌파적 성향이 강하다고 판단하기도 하지만, 정치전문가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겨레의 김종철 논설위원, 프레시안의 임경구 기자 등은 유시민은 한미FTA 찬성을 던지는 등, 보수적으로 회귀했다며, 친노 배제론의 명분이 없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유시민 의원이 아예 대통합 논의를 부정한다면 이야기는 간단해진다. 그러나 최근 유의원은 대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태세라서 대통합파들을 긴장시키기고 있다. 유의원은 전남지역 지지자들과
통합민주당의 김경재 최고위원이 최근 일련의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의 당대 당 통합 혹은 상호 해체를 주장하는 세력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인터네신문 프리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동영 전 의장이 김현미 의원을 시켜 DJ가 마치 자신들이 구상하는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차기 총선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 같은 발언을 했다는데 DJ와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낸 사람으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DJ가 누구냐? 평생 민주화운동을 해왔고, 전직 대통령이 설마 그런 천박한 발언을 했겠느냐”며, “DJ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하지 말라: 공개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최근 동교동의 박지원 비서실장이 광주에 상주하면서, 열-민 통합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는 반드시 DJ의 뜻이라기 보다는 DJ를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준동”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대체 지방행정을 하는 것인지, 중앙정치를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광주와 전남지역 시와 도의원들이 이러한 그들의 중앙정치 개입에 대해 강력 비판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동교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 최근 나
이명박 캠프 측이 처남 김재정씨의 고소취 여부를 놓고 갈등이 격해지고 있다. 이명박 캠프 측은 어젯 오후, 고소취하와 관련 심도깊은 논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캠프 측의 고민은 고소를 취하한다고 해서 과연 검찰 수사가 중단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캠프 내에서 가장 강력히 고소 취하를 주장했던 이재오 최고위원도 “저희들은 이번 기회에 이명박 후보의 의혹이 검찰을 통해 말끔히 밝혀지기를 사실 바라고 있다. 공신력을 갖고 있는 검찰에서 싹 해소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고소를 취하해도 자동적으로 수사가 종결될 수는 없다는 검찰 고위층의 의견도 이 캠프 측에 압박이 되고 있다. 검찰 측 관계자들은 “무고죄 등 맞고소가 줄을 잇고 있고, 선거법 위반, 자료유출 등등은 인지수사도 가능하니, 고소가 취하된다고 해도 수사가 그대로 종결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오늘도 일제히 이명박 캠프를 향해 고소를 취하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 검증위를 통해 의혹을 충분히 밝힐 수 있다며 고소 고발을 즉시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후보 진영 사이의 이전투
박상천-김한길, 정세균-정대철 4자 회동의 핵심논란 사안은 열린우리당 해체여부였다. 통합민주당 지도부는 “열린우리당의 해체를 전제로 대통합할 수 있다고” 압박했고, 정세균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민주당과 같은 조건이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응수했다. 한편 김효석-신중식 등 민주당 통합파 8인방은 당 지도부에 대통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통합민주당 뿐 아니라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조속히 당을 해체해야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제껏 통합민주당 내의 대통합파와 소통합파의 갈등이 열린우리당의 해체론에서만큼은 합치된 것이다.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당 해체론이 대두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열린우리당을 해체한다는 뜻은 2003년 민주당의 분당을 원죄를 인정하고, 노무현 정권의 실패도 자임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열린우리당 해체는 정세균 의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정세균 의장은 대통합에 나선다는 위임을 받고 한시적으로 의장 임기를 연장하고 있다. 설사 정세균 의장이 이들과 합의하더라도, 당의 원주인이나 다름없는 친노세력이 이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당의 합당과는 달리 당의 해체는 정당법 상 반드시 전
‘중단없는 개혁을 위한 전국당원연대 및 열린우리당을 사랑하는 전국 당원 일동’은 7월 7일 오후 4시, 열린우리당 중앙 당사에서 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부분은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참여한 평당원으로 열린우리당을 그대로 지켜나가야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들은 각 언론사와 정치사이트 게시판에 이번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자랑스런 열린우리당 주인으로서 아직 창당정신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우리당을 강제로 관에 넣어 대못질하는 것을 도저히 방치할 수 없으며, 억울하게 사망한 우리당의 정신이 원귀가 되어 구천을 헤매게 만들 수 없다. 역사는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이 퇴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결단코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들은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하나, 우리는 당원이 주인인 열린우리당 창당정신을 끝까지 사수한다!!!! 하나,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공과를 완벽하게 승계한다!!!!하나, 우리는 창당초심인 기간당원제를 완전히 부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하나, 우리는 열린우리당 이외의 어떤 정치집단과의 야합도 망국적인 지역주의 회귀로 간주한다!!!!하나, 우리는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로 등록
민주당의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간의 해석하기 어려운 합의문이 발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 3자는 63빌딩의 한 식당에서 만난 뒤, 통합민주당 장경수 대변인과, 양기대 공보특보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통합민주당 김한길-박상천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의장은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첫째, 중도개혁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둘째, 대통령 선거일정을 감안할 때, 신속하게 대통합을 추진하여 가능한 한 추석 전에 국민경선이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제가 되는 사안은 정동영 전 의장의 경우 후보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한다는 국경추의 범여권 연석회의 합의 사안과 어긋나고, 통합민주당의 경우 자체 경선 추진안과 다르다는 것이다. 전날 국경추의 합의안은 범여권 13인 대선주자의 경선에 대해서는 국경추가 일임하여 정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미 통합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이인제, 김영환, 추미애 등은 이제부터 범여권 연석회의에 나가야 한다는 말인가? 열린우리당과의 당 대 당 통합 역시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는 이제껏 열린우리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은 있
통합민주당의 이인제 의원이 출마선언한 첫날부터 한나라당과 난타전을 벌였다. 선제 공격은 한나라당 측에서 가했다. 한나라당 대변인실은 “시간적으로는 15, 16, 17대 대선 도전이니까 3수생이고 횟수로 보면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의 경선, 국민신당 후보로 본선,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의 경선에 이어 4수생이다”라며 포문을 열고는 이의원의 당적 변경사를 열거했다. “당적 변경을 보면 통일민주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국민신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자유민주연합->국민중심당->통합민주당 까지 9번이고, 이 의원 주장대로 자연히 당명이 바뀐 것을 빼도 5번은 된다. 대선의 계절만 되면 찾아오는 '정치철새'라고 하기에는 이 의원의 경력이 너무 화려하다. 그래서 요즘 시중에선 이 의원을 '한바꾸'라고 부른다고 한다. 열린우리당만 제외하곤 대한민국 주요 정당을 '한바꾸' 돌았다는 얘기이다“ 그러면서 이인제 의원의 경선불복을 상기시키며, “다행히 이 의원이 오늘 출마 기자회견에서 과거 행적에 대해 자책과 사죄를 밝힌 것은 평가한다. 그러나 대선의 계절이 돌아오자 또다시 대권병으로 출마한 이인제 의원이 다시 한 번 또 이런 불복과 탈당 이런 것이나 반복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