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주제 선정을 위한 전 직원 대상 공모 실시 결과 ‘국화가 만드는 세상! 아름다운 함평천지!’가 선정됐다는 것. 이번 행사는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집중적으로 배치ㆍ전시해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장에 지역에서 수확한 가을 열매와 가을걷이를 이용한 대형 오곡백과탑을 설치하고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방침이다.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입장권 사전예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를 도입하고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할머니 장터’와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를 확대 운영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휴일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추진해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조계사에서 국향대전 홍보와 함평군 농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행사 내용과 경관 연출로 더욱 발전하는 국향대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 12회 전국대학 축구대회가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주최, 영광군체육회ㆍ영광군축구협회 주관으로 55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16조로 편성,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각조 1, 2위 팀이 진출하는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KBS스포츠로 전국으로 중계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의료ㆍ통신,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중국 국제항공공사(CA)와 중국 남방항공공사(CZ)에 이어 동방항공공사(MU)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시 관계자, 중국 동방항공공사(MU) 한국지점장 및 임원, 한국공항공사 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및 항공업무 협력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작년 상하이 박람회 기간 동안 동방항공과 양호한 협력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서로 긴밀히 협조해 공동의 번영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동방항공 한국지점 리웨이동 지점장은 “중국 시민들도 여수 박람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동방항공을 대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중국동방항공 한중노선의 이용객들을 여수박람회로 적극 유치하고, 여수공항과 중국 교류도시(항저우, 웨이하이, 샤오싱, 양저우 등)의 공항에 전세기를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중국 국제항공공사(CA), 지난 6월 중국 남방항공공사(CZ)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순천시 왕조2동은 광양만권의 중심 주거지역으로 중추적인 역할과 국제화 시대에 대비 외국인을 위한 전용 민원상담 공무원을 지정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왕조2동에 따르면 영어 전문 능력을 갖춘 담당 공무원을 민원실에 배치 외국인 방문시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상담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왕조2동은 민원실이 편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을 축소하고 민원실 공간을 넓혀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2일부터 5일까지를 ‘저수지 일제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은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물 관리자,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농업용 저수지 158개소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하고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율을 70%로 유지하고 누수 및 파손 사항을 점검하는 등 시설물 유지 관리도 실시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식재되는 나무와 정원에는 이야기가 담긴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에 식재되는 나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순천시에 전해져 내려오는 정원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수집된 자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박람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역의 향토성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 정자나무, 연못 쉼터, 고택 정원 등 정원과 관련된 자료를 지난 5월부터 읍면동 마을별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수집하고 있다. 또한, 팽나무와 산벚나무의 사랑이야기, 벼락을 3번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나무 등 시민들이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중한 나무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수목의 특징을 함께 설명하여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번 정원 관련 자료 수집을 통해 정원박람회장에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순천시의 정원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패밀리는 지난 7일 ‘제 9호 태풍 무이파’로 인해 침수피해가 심한 광양시 진상면 등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250여명이 긴급 파견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시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진상면의 11개 마을을 찾은 도금부 임직원들은 침수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토사정리 및 침수가옥을 위한 집중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냉연부, 화성부와 제선부, 설비기술부 패밀리 150여명은 태풍 피해지역인 다압면11개 마을과, 광영동의 침수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일 호우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당 100mm이상의 집중호우와 바람을 동반한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광양지역을 지나가며 주요 도로15곳과 상가 7개소및 주택 8개소등을 완전 침수시켜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 포스코패밀리는 재해로 인한 지역민의 불편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20일에 실시할, ‘8월 나눔토’ 봉사활동 역시 '태풍 피해 지역’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최강국이라 일컫는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는 미국의 신용등급을AAA에서 한 단계 아래인 AA로 낮추었다. 미국의 위기는 쌍둥이 적자에 있다. 한 달 최대 200억 - 500억 달러에 이르는 무역적자와 심각한 지경에 이른 재정적자. 미국의 법정부채한도는 14조 3천억달러였으나, 이제는 그 한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리하여 미국은 우리 돈으로 약 1경 5천조에 이르는 빚더미에 오른 것이다. 거대 미국이 쓰러지는 이유는 단 하나, 빚이다. 특히 무역적자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면, 재정적자는 미국을 안으로부터 쓰러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그 재정적자의 대부분은 무상복지에서 온다. 미국을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미국에서는 아주 부자가 되든지, 아니면 아주 가난해야 한다. 적당히 사는 중산층은 살기가 힘들다. 아주 부자라면 세금과 의료, 교육 등 기타 여러 가지 생활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중산층은 힘에 부친다. 그러나 아주 가난한 사람이라면, 노후까지 국가에서 책임져 주니, 이렇게 좋을 수도 없다.” 우리는 미국의 하류층, 즉 미국이 재정적자를 무릅쓰고 돌봐야 할 하류층은 누구인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지금 미국의 재
(목포=이원우기자)8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 함평 모 여고 A(57) 교장을 파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A 교장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동안 자신의 관사에서 이 학교 3학년 B(17)양에게 변태 성행위를 시키는 등 8차례에 걸쳐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장은 변태 성행위가 끝나면 B양에게 1만~5만원을 줬으며, B양과 함께 관사로 들어가는 장면도 폐쇄회로(CC) TV에 녹화됐다. 함평경찰서는 A 교장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불구속 상태이며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조만간 A교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함평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은 지난달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A 교장을 징계하라"며 파면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무안=이원우기자)갯벌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 서남해 갯벌 항공사진전'이 열린다. 무안군은 다음달 5일까지 무안생태갯벌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달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서남해 갯벌 항공사진전은 서울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전시되며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특별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항공사진작가인 선상근씨가 '갯벌 숭고미(崇高美)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항공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낸 9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람사르 습지의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을 비롯해 밀물과 썰물의 교차로 이루어진 아름다움과 갯골 사이로 노니는 새와 어우러진 풍경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꾸밈없는 갯벌이 가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방문해 우리 갯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상근 항공사진작가는 경비행기를 통해 사진을 담아 2회의 개인 전시회와 다수의 그룹 전시회를 개최했고 각종 사진대전에서 5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대성지구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수해 총 460개동의 건축물 중 100여 동을 철거해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장물 철거와 부지정비는 오는 11월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올 해말 공동주택 건축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LH에서 전면수용 개량방식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목포시 대성동 127번지 일대 6만7134㎡ 부지에 1406세대의 공동주택을 2013년 말까지 건립 공급된다. 정종득 시장은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전세 난을 해소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철거 공사를 진행해 분진.소음.진동.교통이용 등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곳은 저소득 주민들의 집단거주와 정주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ㆍ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해 속칭 '
태풍 무이파가 휩쓸고 간 광양시 진상면 일대 도로 복구현장. 지난 7일 태풍 무이파가 휩쓸고간 전남 광양시 다압면과 진상면 일대는 산사태로 인한 도로가 파손되거나 유실된 현장이 10여곳에 달할 정도로 위력이 막강했다. 월요일인 8일 출근한 광양시 공무원들은 산사태 현장에 출동해 산사태 복구에 전력을 쏟았다. 사진은 광양시 진상면 산사태로 인해 유실된 도로와 이를 복구하는 모습.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64)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 출산 해결을 위해 ‘만 0세부터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학생들의 무상급식 반대를 위해 24일 서울시 주민투표를 발의한 한나라당의 원내대표가 반값등록금에 이어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찬반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작금의 정국은 물론 국민들을 더욱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한마디로 7일 황대표의 무상보육 발표가 포퓰리즘이냐 아니냐의 논점은 접어두고서라도, 한나라당과 오세훈시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서울시 주민투표를 원내대표가 정면으로 뒤집는 일이다. 필자는 국가의 재정이 허락한다면, 국가 미래의 자산과 가치를 창출하는 차원에서, 무상보육에서 무상교육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황대표의 발표를 보면, 당과 청와대와 엇박자를 드러낸 것으로, 이는 국정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이끌어야할 여당인 한나라당이 중요 국정 현안에 대하여, 이견들을 조율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컨트롤박스가 부재함을 드러낸 것으로 심히 우려가 되는 일이다. 거듭 말하지만 인류사에서 동서고금의 모든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목포=이원우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감사원에서 평가한 2010년 감사활동 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00년도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의 자체감사활동이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우수기관은 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관세청, 전라북도, 경기도,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다. 심사지표는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20개 심사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고, 심사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단계로 평가했다. 은 외부 개방형 감사담당관 임용, 감사기구 독립성 확보,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 활동, 직무감찰, 청렴옴부즈만제 도입, 외부전문가의 명예감사관 참여, 모범사례 발굴, 감사결과 처리 및 공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프리덤가디언(자유 수호) 연습을 실시한다. 효율적 연습준비를 위해 2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유관기관, 비상대비업무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무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 방위지원본부 운영, 비상급수 공급 훈련, 장비전시회 및 방독면 착용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18일 실제 전쟁 상황을 가상한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