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감사원에서 평가한 2010년 감사활동 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00년도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의 자체감사활동이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우수기관은 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관세청, 전라북도, 경기도,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다. 심사지표는 감사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20개 심사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고, 심사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단계로 평가했다. 은 외부 개방형 감사담당관 임용, 감사기구 독립성 확보,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 활동, 직무감찰, 청렴옴부즈만제 도입, 외부전문가의 명예감사관 참여, 모범사례 발굴, 감사결과 처리 및 공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프리덤가디언(자유 수호) 연습을 실시한다. 효율적 연습준비를 위해 2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유관기관, 비상대비업무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무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 방위지원본부 운영, 비상급수 공급 훈련, 장비전시회 및 방독면 착용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18일 실제 전쟁 상황을 가상한 공습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실 것”을 당부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영세 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면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 이 조례안은 개인택시, 1.5톤 이하 화물자동차 등을 소유한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설치의무를 면제해 차고지 설치에 필요한 토지 구입, 임대 등의 부담 해소를 내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개인택시(59대), 화물자동차(40여 대)를 소유한 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조례안 제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종철 의원은 27만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해당 공무원에게 공개 사과하라! " 이종철 시의원이 순천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5차례나 고소한 사건이 전부 '무혐의' 처리 된 것과 관련 순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이종철 의원은 순천시민과 해당 공무원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순천시 공무원노조는 이번 사건과 관련 5일 성명을 통해 "'혐의없음' 처분 사실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공개하고,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과 순천시 공무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공개 사과문을 신문과 방송매체에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무고한 공무원을 심도있게 확인도 하지 않고 형사처벌과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날조하여 보도자료를 뿌려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문화의 거리' 사업 자체도 혼선을 빚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고발을 당한 공무원은 지난 4개월여 동안 범죄자로 낙인찍히는 심리적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며 이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순천시 공무원노조는 이에앞서 지난 4월 고발사건이 논란이 되자 공개서한문을 통해 “이종철 의
통일신라 후기 진성여왕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최치원은 진성여왕이 물러나고 효공왕이 즉위하자 관직에서 물러나 각지를 유랑했다. 최치원(857∼?)은12살 때 당나라에 가서 18세 때 외국인을 상대로 한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급제하였으며, 소금장수였던 황소가 일으킨 ‘황소의 난’ 때 도통사 고변을 대신하여 지은 격문, ‘격황소문’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 최치원은 그리운 고국을 못잊어 17년간의 당나라 생활을 마무리하고 28살에 귀국해서 병부시랑 등의 벼슬을 지냈으나, 그의 정치개혁안인 시무 10여조가 진성여왕에 의해 발탁 되었으나 진골이 장악한 신라의 계급에 막혀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말년에 이르러 결국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전해진다. 최치원의 말년 행적은 경주의 남산, 합천의 매화산 청량사, 하동의 쌍계사 등을 즐겨 찾았다고 하며 부산의 해운대라는 지명도 그의 자(字) ‘해운(海雲)’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함께 908년 ‘신라수창군호국성팔각등루기’를 쓸 때까지는 생존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지만 이 후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불∙선의 통합을 주장한 사상가이자 당대 최고의 천재 최치원, 그의 말년 행적이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문내면 고현권역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8일과 23일 문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예비계획(안)에 대한 1ㆍ2단계 자문위원회를 개최, 목포대 노태학 교수 등 자문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9월초 기본계획(안) 확정을 위해 논의한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안)이 확정되고 전라남도와 협의절차가 완료되면 금년부터 5년 동안 국비 31억5천만원 지방비 13억5천만원, 총사업비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폐교된 영명중학교 부지에 문화복지센타, 저온저장고, 텃밭기반조성, 경관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고현권역은 문내 고당리와 고전, 고평, 고대리 4개 마을로 구성된 지역으로, 영암군, 목포시와 인접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이 높고 화원관광단지와 F1경주장 등 대단위 관광자원과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스포츠와 수련활동을 목적으로 한 휴양ㆍ레포츠 마을로 변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땅끝 대둔권역과 계곡 비슬권역에 이어 3년 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복지향상은 물론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인근 13호선 국도를 달리던 금호고속 소속 직행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1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완도에서 2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던 이 버스는 이 날 오후 4시 20분경 해남군 현산면 고현 삼거리 인근에서 버스 후미쪽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 다행히 승객은 불길이 확산되기 전 버스를 탈출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출동한 해남소방서 119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또한, 화제가 발생한 고현삼거리는 13호선 국도 확ㆍ포장 공사로인해 차선 변경 등으로 병목 현상이 발생 한 곳이었지만 화재 현장에 긴급 출동한 해남소방서와 현산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오가는 차량들을 우회시키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로 인해 더 이상의 사고를 방지했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해남경찰은 최초 엔진부위에서 발화 연소로 확대된 이번 화재에 대해 운전자 최모씨와 승객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저소득층 및 미취업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4개월간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4명이 참여하여 시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공원 환경 정비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8월말까지 물놀이 사고 위험 장소인 주암, 광천 수중보 등 9개소에 안전관리 요원으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배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23개 사업에 170여 명이 참여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김봉환 농촌지도관이 8월 3일자 인사발령에 의해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은 전남 영광군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원예과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기술분야 최고 영예인 시설원예기술사까지 취득하는 등 남다른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1987년 전남 목포시 농촌지도소에서 지도직 공무원에 입문한 뒤 전남농업기술원 지도국을 거쳐 1996년 농촌진흥청으로 영전했다. 농촌진흥청에서 풍부한 지식과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원예연구소 원예기술지원과, 농촌지원국 소득개발기술과, 특성화지원과, 현장기술지원과, 원예특작과 등 전공인 원예분야에서 우리나라 지도사업을 이끌어 왔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김 소장의 취임으로 개방화와 세계화시대의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군의 역점사업인 “농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고흥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이달 말까지 세 번째 박람회 지정업소 접수를 시작한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인근 지역에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숙박.음식.쇼핑 업소를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로 선정해왔다. 지정업소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관광진흥기금 신청자격, 고급현판, 지정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친절교육 등 여수엑스포 ‘패밀리’로서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3차 지정 사업도 1.2차와 동일하게 여수와 인근 16개 지자체(전남 여수.순천.광양.구례.보성.고흥.곡성.화순.장흥.담양, 경남 하동.남해.사천.진주, 전북 순창.남원)내의 숙박ㆍ음식ㆍ쇼핑 업소를 우선 신청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숙박권역 확대를 위해 부산, 광주 및 전남도 내에 위치한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 시설도 신청 대상에 포함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등을 거쳐 10월말 경에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업소를 희망하는 업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expo2012.or.kr)나 16개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온
이재오 특임장관이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문제가 해결될지 주목된다.이 장관은 장관실 직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5일 오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 박람회 홍보관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수시와 박람회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준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박람회 준비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만 ”여수공항 활주로가 짧아 중국인들이 전세기를 보내면서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고 크루즈선 접안시설이 부족하다.“며 ”여수공항의 활주로를 400m 연장하고 크루즈선 접안시설인 부잔교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박람회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준비하길 당부했다.”며 “여수공항 연장문제와 부잔교 추가설치 등 현안들을 총리와 대통령께 건의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보고에 이어 이 장관은 여수박람회홍보관을 둘러봤으며 'Big-O'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는 자리에서 "사후 활용 가치가 높아 앞으로 여수에 많은 관광객과 관광 수
순천시가 인근 지역 다른 시들에 비해 탁월한 업무성과를 평가받고 있다. 세간에서 일 잘하는 순천시로 평가받는 주된 이유는 창의와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의 이런 혁신적 활동이 시정 곳곳에서 느껴지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순천시 공무원은 '일 잘하는 순천시'의 '일 잘하는 공무원' 으로 전국적으로도 인식이 제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본보와 만난 여수엑스포 홍보관계자 등을 비롯한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 역시 이 같은 평가를 내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순천시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활동을 이끄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례로 최근 정원박람회 공사현장 도로구간에 설치된 공사용 가림막을 들 수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박람회에 어울리도록 청암대에서 팔마체육관 방향 박람회장과 남승룡길이 접한 구간에 공사용 가림막으로 갈대울타리를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갈대 울타리(약3천만원)는 박람회장 조성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민원을 예방하고 일반 가림막 설치(약2억원)의 100분의 15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
순천시 문화체육과 손성만 과장이 이종철 순천시의원을 무고죄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순천시의회 이종철의원이 순천경찰서에 접수한 총 5회의 고발 사건이 모두 위법한 사실이 없어 무혐의 처리된 것에 따른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손성만 문화체육과장은 이종철 의원을 5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순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손 과장은 이와관련 이 의원이 고소고발한 5건의 형사고발 사건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받게 된 것은 아예 법에 저촉되지 않거나 증거자료 미확보,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무시한 채 고발을 남발한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발인 이종철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시정에 대한 행정감사나 조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하여 행정사무에 대한 감시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다섯 차례나 고발하여 관계 공무원을 형사처벌토록 한 것은 공공적인 이익 보다는 고발인의 욕구 충족과 감정에 치우친 악의적인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하였다. 특히, 이종철의원이 고발할 때 마다 직접 작성해서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 자료를 보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지방자지법
북한인권법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번엔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북한의 인권실태를 증언할 탈북자의 증인채택마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측에 따르면, 청문위원인 이은재 의원은 지난 1일 권 후보자의 정책검증 차원에서 탈북자 출신인 김혜숙씨를 증인으로 요청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이 처리될 경우, 법무장관은 법무부내에 설치되는 북한인권기록 보존담당기구를 관할하는 주무부처 장관이다. 이 의원측은 4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권 후보자가 북한인권실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북한인권법 통과시 설치될 북한인권기록 보존담당기구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씨를 증인으로 요청했다”며 “하지만 한나라당 간사측으로부터 ‘민주당측이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운운하면서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측은 “민주당은 북한인권법과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누구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에서 탈북자의 증언도 못하게 막느냐"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측 간사인 주성영 의원측도 통화에서 “북한인권실태를 증언한 증인
지난주 지역의 일부 언론이 순천시가 순천노총에 지원한 보조금에 대해 노 시장과 순천노총과의 밀착설을 제기한 의혹보도가 대표적이다.해당언론은 이런 순천시가 인근 광양과 여수와 달리 한국노총에 보조금 지급이 과다한 것을 두고 '노관규 순천시장과 한국노총간의 뭔가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식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본보가 순천시 관계자와 만나 관련사실을 묻자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 관계자는 "해당 기자들이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나온 자료내용에 대해 별다른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측성 소설기사를 썼다"며 분개했다. 그는 "순천시가 한국노총에 인근 여수나 광양시에 비해 많은 돈을 지원한 것은 순천시가 정부로부터 노정협조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국비를 많이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의혹보도와 달리 정부로부터 관련 노정협조 관련 사업비를 따냈고 그 사업비가 노동단체로 집행한 것인데, 이런 전후사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측성 기사를 썼다고 했다. 문제가 있으면 찾아와서 묻고 문제점을 짚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갖고 기사를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확인절차도 없이 자기 입맛대로 일방적으로 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