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일자리종합센터의 일자리종합정보망(http://job.jeonnam.go.kr)을 통해 올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218개 기업 544명의 일자리를 알선했으며 현재 195개 기업에서 977명을 구인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인 인원은 지난 9월과 비교해 60%가 늘어난 것이다. 직종별로는 사무직이 66명에서 101명으로 53% 늘었고 생산직은 369명에서 597명으로 62% 늘었으며 서비스직은 173명에서 279명으로 61%가 각각 증가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46% 늘었으나 전체 구직인원은 230명으로 기업의 구인수요 977명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연령대별로 지난 9월에 비해 20~30대가 88명에서 102명으로 16% 늘었고 40~50대가 56명에서 94명으로 68% 늘었으며 60세 이상이 14명에서 34명으로 143% 증가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최근 투자유치 기업들의 구인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는 반면 기업들이 선호하는 20~30대 구직자들이 적어 취업 연결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일자리상담 무료전화(080-500-1919) 운영과 일자리종합센터 TV광고
전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임승택)은, 8일 오후 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3/4분기 전남청 형사활동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한 담양서 강력팀 경위 홍성욱 등에게 베스트수사팀 인증패와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담양서 강력팀은 전남ㆍ전북ㆍ충청권을 무대로 트렉터 등 농기계 11대를 전문적으로 절취한 형제 절도범 2명을 CC카메라 분석 등을 통해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고, 심야에 렌트카를 이용 건축공구를 전문적으로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최근 3개월간 강ㆍ절도범만 15건에 24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기계 피해품 모두를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되돌려 줌으로서 고가의 농기계를 도난당하여 농사일도 하지 못하고 다시 농기계를 구입하는 등 이중의 고통으로 자포자기 상태에 있던 피해자들이 목숨을 살려준 것과 같다며 담당 형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기도 하였다 한편, 담양서 강력팀은 인근 5개서 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확기 이후 농축산물 절도가 빈발 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공조수사와 형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라남도가 최근 세계적인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미지역에 무역교류단을 파견해 404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MOU)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10여일간 도내 수출유망상품 생산 중소기업 8개사(농수산품 5, 공산품 3)를 남미지역(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40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기업별로는 무안 청수식품이 천일염 170만달러, 장흥 청매원이 매실고추장 33만달러 등 건강식품이 주류를 이뤘고 순천 현대엔테크의 선박엔진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전남도가 무역교류단 파견 6개월 전부터 참여기업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기업에 맞는 진성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3회 이상 접촉을 갖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무역 전문교육, 수출도우미제 운영 등 통상수출 기반 구축과 무역교류단 파견 등 해외 경쟁력 강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304억달러를 달성했고 올해는 4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10년간
(함평=지대만 기자)7일 함평군은 농약 제조판매 회사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이 쌀 190포(420여만 원 상당)를 함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함평군 홍보를 위해 엄다면 화양리에 나비모양으로 재배한 것을 지난 달 수확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평지역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학생들이 식용국화를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표 가을 국화축제인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7일간 열리고 있다.
(함평=지대만 기자)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 농가에서 줄뿌림파종기를 이용한 우리 밀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2012년 보리수매 중단에 따른 우리 밀 생산기반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밀 파종 및 관리교육, 우리 밀 재배농가 사례발표, 파종기 이용한 파종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보리수매가 중단됨에 따라 우리 밀 생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우리 밀에 대한 교육과 기술보급으로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 3층 다락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의 거리에 신축 건립됐다. 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편집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 디지털편집실, 디지털 캠코더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촬영, 편집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전국의 미디어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미디어센터는 앞으로 한 달간 개관을 기념하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기초 미디어 실습 교육과 올해 놓치기 아까운 영화 무료 상영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Do Dream)’은 두드리다라는 의미로 젊고 밝은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꿈을 써내려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부제로 선정했다.
무안 남악신도시에 전남 체육인의 염원을 담은 ‘전라남도 종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남악신도시 도 종합스포츠센타 건립 부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호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종합스포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종합스포츠센터는 3천151㎡ 부지에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2012년 10월 완공된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건립되는 종합스포츠센터는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과 실내광선반 설치, 자연채광시스템, 빗물처리시설, LED조명 설치까지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고루 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녹색전남 실현을 위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도 체육회를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등 도 산하 체육회가 공동으로 이용하게 돼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다목적 체육관 설치로 남악신도시 내 체육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돼 일반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은 물론 각종 체육행사를 원활하게 운영하게 돼 ‘전남 체육인의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친환경이미지를 상징하는 종합스
광주시에서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가래떡 데이’는 지난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에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어촌과 농업인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병현)는 오는 9일 오후 2시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앞에서 대입 수능생을 위한 ‘합격 기원 떡’과 ‘가래떡’을 재미있는 다트게임을 통해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대입 수능생을 위한 선물과 11일의 ‘가래떡 데이’ 사전 홍보 행사이며, 젊은이들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해 떡 생산업체의 매출증대 및 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편, 식생활국민네트워크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성숙)에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전남대, 광주교육대, 동강대 앞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11일이 ‘빼빼로 데이’로 알려져 왔지만 앞으로는 쌀을 주제로 한 ‘가래떡 데이’로 사
구한말 전국의 충신열사들이 모여 구국을 논의했던 역사의 현장이다.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의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 다른 집단 또는 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무조건 흠집 내 무너뜨리려는 행태를 비판한 당동벌이(黨同伐異)는 중국 역사책인 후한서(後漢書)의 당동전(黨同傳)에 나오는 말로, 무조건 같은 파의 사람은 편들고 다른 파의 사람을 배격함을 이르는 말인데, 각종 국정 현안에서 대화나 타협보다는 당리당략만 일삼으며 세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 한국의 정치판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말은 없다. 후한(後漢) 말기 화제(和帝) 이후 왕실의 환관(宦官)과 외척(外戚)이 번갈아 권력을 잡으며 사복(私腹)을 채우는 과정에서 초야로 숨어든 명망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해 모인 유학자들이 당을 만들어 환관과 외척의 싸움에 끼어들어 서로 뒤엉켜 싸우다 왕조를 멸망시켜버린 이 당동벌이(黨同伐異)의 상황이 여당과 야당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뒤엉킨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과 어쩌면 이리도 같은가?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작금 여당인 한나라당은 쇄신을 말하고,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통합을 말하지만, 쇄신이나 통합이나 모두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기만일 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1월 10일(목), 순천보훈지청을 초도순시차 방문한다. 박 처장은 순천시 현충탑을 참배한 후 관내 지역 보훈 ㆍ 안보단체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보훈가족의 복리증진과 국민의 호국안보의식 함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순천보훈지청의 현안 업무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광주시는 8일 문상필 의원의 긴급 현안질문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문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앞서 문 의원은 광주시를 겨냥해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원비,삭감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는 주장에 대해,ㆍ그간 운영비 12억원 요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하여,ㆍ민간 사업자로 변경한다 했는데 왜 늦는지에 대하여,ㆍ도시공사의 무사안일한 운영을 한다며 광주시를 캐물은 바 있다. 다음은 광주시가 밝힌 해명내용 ○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원비 삭감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는 주장에 대해 ⇒ 우리시와 도시공사는 2009년 5월 20일 협약체결 당시 2004년 10월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용역결과를 토대로 년간 30억원의 수익금을 낼 수 있다는 보고서에 근거하여, 도시공사는 “빛고을CC 수익금으로 매년 20억원씩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운영비로 지원한다”라고 협약서에 명시 되어 있으나, 실제로 2010년 4월 개장하여 운영을 해본 결과 용역보고서와는 수익금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여 도시공사에서 우리시로 협약변경을 요청해온 상태다. ⇒’10년 수익금 : 518백만원(4월 개장), ’11년 상반기 268백만원 우리시
최재형 독립투사 손자 최발렌찐(73)씨, 이인섭 독립투사 친딸 슬로보드치코바 스베뜰라나(63)씨 등 독립운동가 후손이 포함된 러시아 연해주의 고려인 17명이 2박3일 동안 광주를 찾았다. 이번 모국을 방문한 고려인들은 러시아 연해주 ‘재이주(再移住) 고려인 정착촌’ 사람들과 후손들이며, 1937년 스탈린 통치하에서 중앙아시아 사막지대(우즈베키스탄)로 강제이주 당했다가,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하면서 그곳에서 배척당하자 또 다시 6,000㎞나 떨어진 연해주로 어쩔 수 없이 되돌아온 동포들이다. 이들은 목포 과학교육원, 장흥 한국민속촌과 광주 전남의 관광명소인 5ㆍ18국립묘지, 소쇄원, 가사문화권을 방문한 뒤 광주 이연안과, 명인치과, 광주첨단병원, 대웅한방병원에서 방문단 전체가 진료를 받고 일부 방문단원은 탈장수술 등 무료 수술을 받는다. 광주시가 빛고을사랑운동 지원사업으로 고려인문화농업교류협력회(회장 오채선)에 고려인들의 가장 큰 소망인 죽기 전 고국 방문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도 이후 계속 지속되고 있다. 모국 방문단은 그동안 광주시에서 고려인 지원 사항에 대한 감사 표시로 고려인민족문화자치협회장 감사패를 강운태 시장에게 전달한다.
2012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지원율 2.5:1, 특성화고 1.4:1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추진 방안에 따라 특성화고 인기 높아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1년 11월 4일에 2012학년도 교육청 지정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하였다.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21개교 45개 학과 2,584명 모집에 3,478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나타내 높아지는 특성화고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원서접수 결과 목포공고 조선응용기계과 2.4:1, 전남조리과학고 조리과 2.4:1 목포공고 조선전자기계과 2.2:1, 순천공고 건설정보과 2.2:1, 여수정보과학고 관광조리과 2.1:1, 전남보건고 간호과가 2.0:1의 높은 경쟁률 나타냈다. 또한, 금년도 특성화고 경쟁률은 전년도 보다 30%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난 10월 14일에 접수가 마감된 한국항만물류고는 100명 모집에 251명 학생들이 지원하여 2.5:1 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냄과 함께,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모집은 3단계로 나누어 모집한다. 1단계는 마이스터고(한국항만
광주시가 대구, 경북과 연계 추진해 온 ‘스마트센서산업 육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심의결과 2011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市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5년 동안 3,640억원(국비 2,550, 지방비 590, 민자 500)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스마트센서 성장기반조성사업인 기술센터 건립ㆍ운영과 인력양성 사업, 그리고 R&D사업으로 핵심기반 기술개발 및 응용ㆍ상용화 기술개발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스마트 광학센서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집적형 광학센서, 하이브리드 적외선센서, 의료바이오 광센서 등 광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첨단 광센서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광산업 집적지로서의 광산업 인프라와 기반을 활용하여 스마트 광학센서 중핵기업 육성 및 제품개발을 통해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스마트 광학센서에 대한 중앙정부 및 광주시의 선제적인 투자는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