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기자)전남 신안군 지도읍 앞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스티로폼을 타고 육지로 건너가던 선원이 해상에 표류하다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5일 새벽 5시 25분경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 앞 해상에 사람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30여분만에 9.77톤 목포선적 자망 어선 Y호 선원 박씨(51세)를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힘든 선원일을 견디지 못해 간조시에 가까운 육지로 건너가려고 선박에 있던 스티로폼을 타고 해상에 뛰어들었으나 심한 조류에 휩쓰려 4시간여 동안 표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순간의 충동으로 무모한 행동을 한 것 같다”며 “작업 중 노동에 따른 폭행 등 가혹행위는 없었는지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목포=이원우기자)"전라남도 인사위원회는 시금고인 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목포시 공무원을 빠른 시일 안에 중징계하고, 시민의 상식과 기대에 부합하는 중징계 의결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지난 8월 목포신안민중연대를 비롯한 7개 시민단체가 '정종득 목포시장의 책임있는 공개사과'를 주장하며 스폰서 여행 공무원의 징계조치를 요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목포경실련이 입을 열었다. 5일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목포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에게 해외여행을 지원받아 감사원의 징계 처분을 요구 받은 공무원 3명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중징계 할 것을 전남도에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특히 이번에 징계처분의 대상이 된 목포시 공무원들은 시금고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점과 적게는 110만 원에서 많게는 700만 원 상당에 이르는 해외여행을 가족이나 지인이 다녀오게 했다는 점에서 부패 행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감사원은 '지방공무원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규정을 들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사례.증여 또는 향응을 주거나 받을 수 없고, 예산의 사용으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
(목포=이원우기자)3일 오후 5시경 전남 신안군 임자면 하우리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선원 염모씨가 해상에 추락, 해경이 수색중이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조업을 마치고 정박 중이던 영광선적 9톤급 연안자망 어선 M호 선원인 염모(53세, 경기도 안양)씨가 정박 중이던 선단선 H호에서 건너오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했다. 선원들은 "염씨가 바다에 추락한 직후 동료 선원들이 구조하려 했으나 급물살로 구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선장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헬기 1대와 경비정 8척등을 동원해 실종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중이다. 한편 실종된 염씨는 키 170cm정도에, 상의는 탈의를 하고 하의는 파랑색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유네스코 총회 데이비슨 헵번 의장 일행이 4일 광주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 강운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끈 소중한 기록물로 인정받아 인류문명사에 영원히 보존되어야 할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다" 며 "5.18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비로소 5ㆍ18과 광주정신을 온 세계가 인정한 것이며 5ㆍ18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이미 전한바 있는 광주시는 5.18이 2단계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또, “우리는 5ㆍ18기록물 기록유산등재를 계기로 5월 광주정신이 세계의 역사가 되도록 선양하고 5월정신의 계승ㆍ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5ㆍ18의 세계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세계속의 인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5.18민주화 정신 헌법전문에 반영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아카이브 구축 5.18 기록물 국가문화재 지정 5.18 민주화운동의 교과서 수록 확대 5.18의 세계화에 걸맞게 인권평화상
(무안=이원우기자)전남 무안군이 2011년 통계업무와 관련해 전남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안군은 지난 1년 여간 통계업무 추진성과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년 단위로 실시한 ‘인구주택 총 조사’, ‘농림어업 총 조사’, ‘경제 총 조사’를 추진하면서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정확한 통계조사를 정착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 받았다. 또, 응답자의 통계조사에 대한 부담 최소화와 참여유도를 위해 관내 홍보전광판 및 행정전화를 이용한 안내 홍보 등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 조사에는 전 직원이 으뜸서비스 담당마을 출장 시 조사 내용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했으며, 읍면별 설치된 조사상황실 운영을 통해 조사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안전지도를 수시로 시행해 조사내용의 정확성을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키는 성과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고 정확한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현장조사의 내실화를 꾀해 군민이 원하는 지역통계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원장 이욱현)은 지난 8월 31일부터 2일간 경기도에서 열린 ‘2011년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 참가하여 ‘신규 교과 개발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 교육원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 도시’인 광주가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따스한 배려로 세계속의 인권.평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및 운영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N인권도시 지정 추진, 5.18민주운동기록물의 UNESCO세계역사유산 등재 및 인권아카이브와 트라우마 치료센터 구축 등 세계적인 인권도시로서의 위상을 소개 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찬대회는 교수요원들의 마인드 제고 및 자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1년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지방행정연수원 주관하에 전국 자치단체에서 200여명이 참가하여 시.도 교육원의 교수요원 역량 향상과 교육 발전방안 및 강의기법 공유를 위한 대회다.
(목포=이원우기자)잠수병의 고통이 없어지는 것 같아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잠수기업자가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 광역수사팀은 지난 8월 24일 여수시 봉산동 소재 모텔 등에서 마약류(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무허가 잠수기업자 A(46세)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정신성 의약품인 디아제팜을 불법으로 교부하고 수수한 혐의로 B(50세)씨와 C(40세)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필로폰을 투약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지난 5월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필로폰을 구입한 뒤 모텔과 차량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동료 잠수사 C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 10정을 건네받아 보관중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약은 B씨가 치료를 목적으로 의사에게 처방받아 C씨에게 10정을 주었고, C씨는 이를 다시 A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08년 잠수병에 좋다는 말을 듣고 필로폰을 처음 투약했고 최근 다시 잠수병으로 몸이 아파오자 필로폰을 투약하면 고통이 없어지는 것 같아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구속된 A씨에게 마약을
여수에서 지난 30일부터 치러지고 있는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한국과 콜롬비아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로드경기가 첫날인 3일전만해도 한국이 금메달 10개로 9개를 획득한 콜롬비아를 앞섰으나, 로드에서 강한 콜롬비아가 금메달 사냥에 나섬에 따라 한국과 엎치락 뒤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회 4일차인 3일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금2, 은2, 동1개를 획득했습니다. 콜롬비아는 금3, 은3, 동1개를 차지했으며 칠레와 이탈리아는 각각 금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 트랙경기와 로드경기를 메달집계 순으로 합산한 결과 대한민국은 금12, 은6, 동7개를 획득했으며 콜롬비아는 금12, 은16, 동5개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콜롬비아에게 은메달 수에서 밀려 2위로 내려갔다. 로드경기 첫째날이자 대회 4일차 경기에서는 남녀 시니어 주니어 T200m와 남녀 주니어 P10,000m, 남녀 시니어 E20,000m경기가 진행됐다. 금일 경기에서는 우효숙과 유가람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시니어 E20,000m에 출전한 우효숙은 Kelly Martinez(콜롬비아)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바퀴까지 선두로 달리던 우효숙은 결승선을 통과
광양경찰서(서장 박봉기)는 위생처리장 폐기물 반입 관련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위생처리장 및 폐기물업체에 대하여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폐기물 관련 자료와 계근대 컴퓨터 D/B자료 압수하는 등 수사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광양시청 공무원 A씨는 ‘10년 6월경부터 ’11년 5월 30일까지 폐기물 처리업자 B씨에게 생활쓰레기 중량을 줄여주는 수법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2800만원 상당을 부과하지 않아 업자인 B씨에게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생사업소에서 같이 근무중인 광양시청 소속 C씨는 A씨의 비위 사실을 알고 A씨에게 비위사실을 감사실에 알릴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허리를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자인 B씨는 폐기물처리 관련 비리를 덮어달라며 C씨에게 100만원의 뇌물을 공여한 것을, C씨가 오히려 이를 반환하고 광양시청 감사실에 보고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C씨를 폭행해 논란이 되었다.(광양=박종덕 본부장)
이명박 대통령 부부는 우리가 누렸어야 했던 권리인 대통령 부부의 애정표현을 국민 앞에 선사했다. 2011년 9월 3일 토요일 LG와 롯데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다 깜짝 놀랄 장면을 보았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야구장에 와서 정다운 키스를 하는 모습이었다. 두 분의 공개적인 애정표현은 한국 정치문화사에 너무나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그래서 이 날은 한국 문화에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미국이나 프랑스 등 서구 사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통령 내외가 공개적으로 키스하는 다정한 모습을 한국인들도 보게 된 건 이른바 새 시대의 개막이라 할 만하다. 두 분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 가정에서도 애정 표현을 자주 하시는 분들로 짐작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이를 확인한 관중들은 와! 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 갈채를 보냈고 필자도 흐뭇한 모습으로 박수를 쳤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녀들 앞에서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건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 사회지도층의 다정한 애정 표현 역시 그 사회에 매우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준다. 그야말로 '산 교육'이다. 특히 한국과 같이 애정 표현에 서투른 사회에서는 그 파급효과가 이루 말할 수
경운기가 하천으로 추락해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 경 전남 해남군 화원면 사동리 앞 농로 내리막길에서 경운기가 하천으로 추락,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크게 다쳤다. 밭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이 경운기에는 남성 운전자 1명과 여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도중 경운기가 2m 높이의 하천으로 추락한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출동한 119에 의해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자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일 순천서 개최한 청춘콘서트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300여명이 참석해 순천문화예술회관을 꽉 메운 이날 행사장은 왜 그가 왜 젊은이들에게 '시대의 아이콘' 이 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준 시간이 되었다. 박경철과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안철수는 벤처기업가로서의 지금까지 삶의 여정과 철학,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모순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털어놨다. 그의 얘기는 언제나 그랬듯이 솔직하고 담백했다. 특히 창업 초기 직업들 월급도 제때 못줘 자책감에 빠질때면 서울 서초구에서 강남,역삼을 거쳐 삼성동에 이르기까지 무려 2시간 이상 고민에 휩싸여 강남거리를 걸었을 때를 회상하는 대목에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솔직히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앞날이 보장된 의사직을 져버리고 당시만해도 생소한 '인터넷백신' 이라는 아이템을 갖고 창업의 길을 가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는 그런 일을 겪는 사람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안철수씨가 최근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나돌자 일각에선 벌써부터 흠집을 내고 있다. 민주당 일부 의원은 SNS를 통해 일각에서 &quo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2011여수세계롤러스피이드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과 관람객들,대회관계자들의 경기장밖의 흥미진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사진은 1일 오후 늦게 시작된 대회시상식에 참여한 한국선수단과 콜롬비아 선수단, 미국선수단들의 놀이모습, 경기진행자원봉사통역요원과 외국선수간 다정한 모습이다.
(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시는 민주주의와 남북통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노벨 평화상 기념관'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5일 착공하는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부지 1만5600㎡, 연면적 4677㎡, 지상 2층 규모로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말 완공예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념관은 전시동과 컨벤션동으로 나누어 건립된다. 전시동은 노벨상의 취지와 역사, 김대통령 일대기, 뮤지엄샵 등이 들어서고, 컨벤션동은 영상자료와 기획전시실, 자유,인권,평화사상 도서배치와 열람실, 국제회의실 등 다기능 공간을 배치한다. 건물의 형상은 ‘평화의 나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5대양 6대주를 품는 ’평화의 나래‘를 컨셉으로 구상했다. 그동안 시는 기념관 전시품으로 김대중도서관, 김대중 평화센터, 대통령기록관, 시민소장 사료 등 총 4830점을 확보했다. 특히 이희호 여사도 사저에 보관중인 유품을 기증하기로 했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건물이 들어설 삼학도는 시의 상징이면서 목포시민의 애환이 서려있고 목포 앞바다와 접해 있어 유달산을 한 눈에
(전남=이원우기자)현직 전남도의회 의원끼리 '술자리 폭행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3일 전남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50분께 나주시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A의원이 동석한 B의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때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연찬회를 마치고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의견이 엇갈리면서 말싸움을 벌이다 폭력까지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B의원은 경찰조사가 시작되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TV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피해 사실을 부인하고 A의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른 도의회 관계자는 "두 의원이 말다툼을 벌인 것을 사실이지만 맥주병으로 폭행을 했다는 것은 와전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실제 폭행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