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단(단장 최현주)이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를 통해 지리산 세계유산등재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번 세미나는 지리산 문화를 세계적 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순천대학교 김봉곤 HK연구 교수 등이 나서 지리산 문화 세계화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이 주관하여 오는 8월 31일(수) 전남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문화재청이 발주한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 연구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리산 문화 유산 전문가들이 ‘지리산권 소재 유산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등재유형, 등재범위’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지리산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총재, 이행만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의 축사로 진행된다. 강정화 경상대 HK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발표에서는 박희웅 문화재청 세계유산 담당사무관이 ‘세계복합유산 절차 및 과제’, 최원석 경상대 HK교수가 ‘산의 세계유산과 지리산의 세계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인기가 높다. 여행 성수기를 맞아 7월에서 8월 두달간 1대를 증차 2대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연일 전국 관광객들의 사전 예약으로 북적이고 있다. 7월과 8월 두 달동안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은 3천720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954명보다 이용객이 766명(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투어는 하룻동안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을 순천시에서 체험비의 일부를 보조 받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 전남본부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내일로 철도 관광 상품이 시티투어와 연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티투어는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 연계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방법은 관광순천 홈페이지(tour.suncheon.go.kr) 또는 전화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보다 특색있고 편리한 순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
둔덕IC에서 주삼IC까지 구간이 임시개통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추석 귀성객 편의와 석창교차로 지하차도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인 둔덕IC에서 주삼IC까지 6.25km를 다음달 8일 오전 8시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및 표지판 정비 등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여수시민은 물론 귀성객과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 일부 구간인 덕충동 박람회장 앞에서 둔덕동 남해화학사택 앞까지 7.2km에 대해서도 임시 개통한 바 있다. 99년 착공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내년 3월 준공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26일 해남읍소재 한 식당에서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이재철 해남부군수, 한영길 전국한우협회해남군지부장, 소비자단체, 학교급식관계자, 요식업체, 한우협회, 해남군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소된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과 한우협회해남군지부는 선포식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촉진에 나서는 한편 한우판매점, 음식점, 농협, 학교급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포식 당일인 26일 한우사육농가들은 해남읍 5일시장 일대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영길 한우협회 해남군지부장은“한우사육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한우 먹는 날 선포를 계기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나서 농가의 소득안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호남지역위원장 경선이 시작됐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친 이와 친 박 간 지역책임자인 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계파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의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오후2시 시당에서 치러지는 광주시당위원장 경선에는 기호 1번에 친이계 김광만(광주북을)당협위원장과 기호 2번 친박계 김정업(광산을)후보가 경쟁에 뛰어들어 519명 대의원 표심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김광만 후보는 "이번 경선은 당원과 광주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당협위원장들과 뜻을 모아 당원 단합과 함께 파벌싸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이 크지만, 현재 호남지역은 한나라당 역동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당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까를 항상 고민하며 참신한 인물들이 시당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업 후보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광주시당을 대변하고 외연을 확대하는데 전을 다 하겠다"며 "공조직
지난해 6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여 소원을 이룬 곽노현 교육감이 후보 단일화에 응해준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2억 원을 선의(善意)라고 하여 대가성을 부인하였는데, 우리 국민들이 선의를 잘못 배우고 내가 잘못알고 있나싶어 선의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다음 3가지로 해석되어 있다. 1 착한 마음. 2 좋은 뜻. 3 자신의 행위가 법률관계의 발생, 소멸 및 그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모르는 일. 위 국어사전의 용어 해석을 보듯이 곽노현이 박명기에게 준 2억 원은 선의가 맞다. 후보 단일화에 응해준 박명기의 좋은 뜻에 보답하는 착한 마음이니 선의가 맞다. 그런데 문제는 세 번째 “자신의 행위가 법률관계의 발생, 소멸 및 그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모르는 일”이라는 해석이다. 이 세 번째 해석을 선거법에 대비하여 보면 하찮은 시골 군의원들도 아는 법인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하여 당선된 곽노현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언어도단이다. 온갖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썩어문드러진 한국의 선거풍토에서 후보단일화라는 미명하에 거래하는 것이 어디 어제 오늘이고 곽노현 뿐이겠는가? 후보 단일화는 양보한 후보
해남의 ‘녹청자’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도자사에서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해남 화원의 초기청자 가마터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부응하는 ‘해남 초기청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9월2일 해남군의 주최로 목포대 강봉룡 교수가 이끄는 역사문화학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주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청자가 생산되기 시작한 9~10세기 무렵 그 생산지는 해남을 비롯, 인근 강진, 고흥, 고창, 개성 등 10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주목하는 것은 다른 지역의 가마터는 기껏 1~3개소에 불과하지만 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는 무려 60여 곳에 이른다는 것에 따른 것으로 충분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에 대해서는 해남군의 문화에 대한 외면과 무관심으로 그동안 두 차례의 지표조사만 있었을 뿐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학술연구나 문화자원화 사업에서 어떠한 진전도 없이 안타깝게도 대규모 간척사업과 농작물 경작으로 많은 가마터는 이미 상당부분 훼손되었다. 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는 장보고와 같은 강력한 해상세력의 해양활동을 배경으로 조
◇ 5급(사무관) 전보 감사1담당 김성수 감사2담당 선계룡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담당 김경애 인성복지건강과 보건급식담당 엄도영 행정예산과 초중학교설립담당 송왕근 재정지원과 비정규직지원담당 전병일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장 민묘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김현희 운남고 행정실장 홍양춘 빛고을고 행정실장 나종훈
강운태 광주시장은 2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24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분권촉진협의회’ 구성 운영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 방안을 제시해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운태 시장은 “실질적으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이를 실현할 수 체제가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연구를 잘 해야하고, 두 번째는 연구에 대한 실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연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협의회 내 정책연구실 기능 보강을 하고 인원 부족하면 더 충원해야하며, 실천을 잘하기 위해서는 입법을 통해 제도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국회의원 16명, 시도지사 16명, 행안부 등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가칭 「지방분권촉진협의회」 만들어서 정례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1,200개에 이르는 매칭펀드를 포괄적으로 바꿔야 하며, 현실적으로 지방에서 교통시설에 대한 지원을 많이하고 있으므로 자치경찰제 도입은 우선적으로 교통경찰분야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광주시에서 제출한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국비지원
제26회 해남예술제 및 함께 제16회 판소리 고법 발표회가 오는 9월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판소리 고법 발표회'는 한국전통예술의 판소리와 고법 인구의 저변확대와 쉽게 접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감상의 기회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국악을 통한 군민 정서에 이바지 하고 이 지역출신으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상 수상한 명창 초청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남국악협회 아마츄어 고수들의 발표회에서는 회원들의 멋진 실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 김동석(71세)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무이파 태풍으로 뜻하지 않은 많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와 군민들에게 다소 마음에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 고법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판소리 고법 애호가의 저변확대 등 연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악협회는 해남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판소리 고법 발표회를 통해 군민 화합과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통일시대를 이끌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1기 졸업식 및 2기 개강식 행사가 25일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미래재단과 세계북한인총연맹이 주관해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1기생 졸업식과 더불어 2기생 모집 진행과정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수료자 표창 총장격력사, 축사와 학생대표 감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구천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통일지도인력전문 육성기관으로 출발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에서 1기생을 배출함으로써 통일시대에 대비한 북한재건지도자를 양성하는 통일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총장은 25명의 졸업생에게 일일히 수료중이 수여했으며, 그중에서 정남,조수아,함연화 학생은 우수수료자로서 표창을 받았고, 학생대표인 정남은 학생대표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통일아카데미를 운영중인 한반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북한이주동포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동등학력이상의 '35세 미만의 남녀' 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학생 정원은 25명이다고 밝혔다. 특히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독일, 베트남,
순천시에서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경쟁력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제3회 아시아 태평양시장 포럼이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다.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연구소(UNESCAP)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적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20여 개 도시의 시장과 환경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경쟁력 있고 살기좋은 도시를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생태적으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가이드 라인 및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꿈, 순천만에서 2013국제정원박람회까지’라는 주제로 녹색 성장의 새로운 도시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 참석자들은 31일 순천만을 방문하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용산 전망대를 둘러보고 갯벌탐사 등을 통해 생태적으로 온전히 보전된 순천만을 감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대한응급의료지도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구급서비스 상’ 수상자로 광산소방서 월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강정석 지방소방사(33세/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 소방사는 최근 2년 동안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심장이 멈춘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등 남다른 투철한 구급정신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119구급서비스 평가에서 광주시가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강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살려낸 것도 보람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 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심포지엄’ 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윤봉근)는 오는 29일 제202회 임시회 개회식 산회 후 매니페스토 서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서약식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하며 광주광역시의원 전원을 비롯하여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광주경실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기홍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하게 될 서약식은 서약문 낭독과 함께 서약서 서명 후 세금낭비 방지와 반부패 청렴 등을 다짐하는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동 서명한 서약문은 시민들을 대신에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방의원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여 올바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한편, 윤봉근 의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서약식은 전 의원이 자신의 본분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며 “의원 각자가 서약 내용을 반드시 이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6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바다갯벌에 꼬막못자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꼬막종묘 생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해남군 북일면 만수리 갯벌현장에서 박철환해남군수,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소 및 강진지소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꼬막 인공종묘 중간생육상태를 점검했다. 해남군은 전남 보성군등 꼬막주산지에서 자연산 꼬막 종패가 생산되지 않고 일부 생산되더라고 고가로 사업성이 없어 10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20일 만수바다 갯벌 내 꼬막육묘장에 1.5mm크기의 인공종패를 4kg살포했으며 35일이 지난 8월 25일 3.93mm로 성장한 종묘 13kg 채취했다 이날 생산된 13kg의 꼬막종묘는 인근 중간종묘장 400㎡에 옮겨져 오는 10월까지 키워져 만수바다갯벌에 살포하게 된다. 군은 이번사업이 2~3년후에는 상품성이 있는 꼬막으로 자라 5천여만원의 어민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해남군은 꼬막인공종묘 시범사업이 성공적임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꼬막 인공종묘 생산과 원활한 종묘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박철환군수는 “양식장과 어장환경을 어업인 스스로 철저히 관리하여 시범양식이 성공하게 됐다”며“끝까지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