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 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47 로닌'님의 글입니다. 만약 대통령이 불충분한 증거와 당파적인 이해관계로 인해서 내쫓기게 된다면, 대통령직(職)의 권위는 크게 실추될 것이며, 결국은 입법부의 종속적인 기관으로 지위가 전락하고 말 것이다. - 에드먼드 로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탄핵 소추를 당한 대통령은 제17대 앤드류 존슨이었다. 사유는 존슨이 전쟁부(국방부) 장관 에드윈 M.스탠턴을 해임한 것이 ‘공무원 재직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연방하원은 “의도적으로 법률을 위반했으며, 독재적으로 의회의 의사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존슨을 소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회가 탄핵소추를 하면 헌법재판소가 탄핵결정을 내리지만, 미국에서는 연방하원이 탄핵소추, 연방상원이 탄핵결정을 맡는다. 의회가 탄핵 사유로 제시한 몇 가지 이유는 사실 애매모호한 것이었다. 기본적으로 존슨이 탄핵당한 것은 그가 공무수행에 있어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라, 남북전쟁 후 재건정책을 둘러싼 의회와의 갈등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조선일보의 조선닷컴은 느닷없이 가수 윤복희 씨 공격에 나섰다. “윤복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고 했는데 제시한 근거가 터무니 없다. 윤복희는“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며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는 것인데 ‘촛불’의 ‘촛’자도 나오지 않는다. 이어지는 글은 조선일보의 윤복희 공격이 마녀사냥 수준임을 입증한다. “해당 글에서 ‘사탄의 세력’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적혀 있지 않으나, 일부 보수인사들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미루어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조선닷컴의 이 기사는 기상천외의 논리 비약을 보인다. 1. 일부 보수인사들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빨갱이’라고 부른다. 2. 윤복희 씨
문재인이 최근 2016.11.29. 촛불집회 현장에서 ‘가짜 보수세력들을 횃불로 불태워 버리자’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 48%의 득표를 했던 대선 후보이자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사람의 말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반대파들인 보수세력을 불태우자는 발언을 공공연히 촛불 집회에서 하고 있으니, 이 사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하더니, 대구 서문시장에서 바로 다음날 2016.11.30.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아직까지도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2016.12.1.에는 경북 구미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불이 났습니다. 서문시장의 대형 화재와 박정희 대통령 생가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인지, 실화에 의한 것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관계 당국은 의도적 방화 여부에 대해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북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이라면, 문재인은 이 초유의 사태에 대해 일정부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가 직접 방화를 교사, 지시하지는 않았더라도 유력 정치 지도자는
지난 2016.11.29.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임기 단축 등 진퇴 문제를 모두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금일에는 특별 검사를 임명하고, 특검 수사에 직접 응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이런 결정에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현 최순실 사태는 대통령의 탄핵 사유도 되지 아니하고, 하야 사유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한번 분명히 합니다. 이제 공이 국회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는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개헌으로 임기 단축을 하고, 다음 대선 등 정치일정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일파와 하태경 등 전향주사파는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며 대통령이 퇴진 시점을 먼저 밝히라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들은 새누리당 지도부의 제안을 거부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16.12.2. 또는 2016.12.9.에 대통령 탄핵 의결을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 내에서 국회가 현 대통령의 임기 단축과 퇴진을 시키기 위해서는 개헌을 하거나 탄핵을 하여야 합니다. 그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집권여당과 야당들의 합의로 대통령
박사모 측은 12월 3일 오후2시, 예정대로 동대문 플라자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최근 애국진영은 애총이 중심이 되어 국회 규탄을 위한 여의도 집회, 엄마부대가 중심이 된 탄핵반대를 위한 서울역 집회, 박사모가 중심이 된 박대통령 지키기 위한 동대문 집회가 동시에 공지되어 혼선을 빚어왔다. 박사모 측은 “우리단체의 결성 목적 자체가 박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므로, 동대문, 광화문, 청와대 일대에서 집회를 여는 게 맞다”는 입장에, 예정대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집회를 시작, 광화문으로 행진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 측은 “만약 국회 혼란으로 탄핵안이 부결된다면, 친노좌익들의 광화문 집회가 보다 더 과격해지고 폭력화할 우려가 있다”며, “우리는 끝까지 동대문, 광화문 청와대를 사수하여 박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래는 박사모 측이 공개한 공지문. 박사모 측 공지 오늘 박근혜 대통령님의 담화문이 야권에 정면으로 거부당하고, 모든 상황이 다시 원위치 한 것에 대하여 보수대연합 및 박사모의 집회 역시 원위치하기로 최종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12월 3일 오후 2시, 보수대연합과 박사모 집회는동대문에서 그대로 진행되며, 대부분 단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특히 김무성 계열은 고민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이 물러나겠다고 했는데도 야당과 합세,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키면 역풍이 거셀 것이다. 탄핵을 포기하고 개헌 쪽으로 방향을 트는 방법이 있다. 친박, 비박이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것은 개헌이라고 한다. 개헌으로 양측을 묶으면 새누리당 분당도 막을 수 있다. 오늘 대통령 談話는 몇 가지 의문점을 던진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이 말이 핵심인데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의 임기 단축 등 진퇴를 국회에 맡길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느냐의 문제이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제의하였다. 헌법의 국민투표 규정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단축을 포함 모든 것을 국회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핵을 하든 임기단축 개헌을 하든, 즉각 하야를 하든 모든 걸 국회에 결정에 따르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애국단체들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국우익 시민·종교단체 등 2천여 우익애국단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호국대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산업은행 전면도로에서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고 한다.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이영우 국민통합시민운동 상임대표, 박정수 애국단체총협의회 집행위원장 등 우익인사들이 주도한 ‘우리나라 지키기 한마음 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 국회심판과 국가수호를 위한 집회를 준비하는 모임을 가졌다. 동대문이나 서울역에서 집회를 가지겠다는 단체들도 있으나, 주류 애국단체들은 12월 3일 국회 앞에서 ‘국가수호와 국회심판’에 초점 맞춘 애국집회를 가진다. 시민운동연합신문은 “25일 오후2시 서울 종로 애국단체총협의회 소강당에서 각 단체대표 20여명이 참석해 가진 모임에서 최종 국민대회 진행 협의를 갖고 결정해 추진 준비에 나선 대회는 개신교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와 청교도영성훈련원을 비롯해 애국단체 총협의회,
변희재 대표가 참깨방송에 출연 "노무현 정권의 삼성 8천억원과 김대중 정부의 김정일에 대한 대북송금 관련 현대그룹 20조원 특혜가, 박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반론사례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변 대표는 "김대중 정부 당시 박지원 문광부 장관, 이기호 경제수석, 임동원 국정원장 등이 주도하여 김정일에 4억5천만불을 송금하면서, 이를 담당한 현대그룹에 산업은행을 통해 4천억원 이상의 불법대출을 해준 것은 물론, 이익치 현대증권 전 회장의 증언대로라면 현대그룹에 무려 20조원의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특히 "이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의 실세인 권노갑 전 고문은 200억원, 박지원 문광부 장관은 150억원을 받았다는 증언들이 나왔는데 권노갑 전 고문은 유죄, 박지원 전 장관은 대법원에서 증언만으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변대표는 "그러나 일단 현대그룹에서 150억원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익치 전 회장이 박지원 전 장관에 전달했다는 증언은 확보되었고, 박 전 장관의 지인 김영완씨가 이 돈을 관리한 것만은 사실", "미국에 도피해있던 김영완씨가 이명박 정부 때 귀국, 이 돈은 박지원 전 장관의 돈이라며 국가에 내놓았다"고 설명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朴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인간들을 총애하였는지 기가 찬다. 최순실보다 더 비열한 인간군상이다. 물론 朴 대통령은 명예퇴진 제안을 거부하여야 한다. 질서 있는 퇴진은 말은 좋지만 좌파 세상을 여는 문이다. 언론은 일제히 촛불민심이 부패한 박정권을 타도하였다고 부르짖을 것이다. 그런 혁명적 분위기의 연장선상에서 새누리당은 무력화되어 좌파 집권의 길이 열릴 것이다. 朴槿惠 맹종세력의 핵심인 친박 세력이 드디어 살 길을 찾아나섰다. 그것은 朴 대통령을 위하여 싸우는 것도, 대통령을 변호하는 것도 아니다. 대통령을 버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 조선닷컴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親박근혜) 핵심 중진 의원들이 28일 박 대통령에게 ‘명예 퇴진’을 직접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다. 서청원 의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친박계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질서있는 퇴진론’과 관련해 “그런 이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1. 새누리당의 역사적 사명: 북한노동당 및 그 하수인인 從北(종북)세력과 맞서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과 反共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통일하여 북한동포를 해방, 一流국가 건설로 나아가는 것이다. 2. 새누리당이 걸어온 길: 1990년 三黨(삼당)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은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의 연합체로서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며 27년간 국가정체성을 수호하는 한국의 主流(주류)정치세력으로 활동해왔다. 1997년의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하여 정권을 좌파에 넘겼지만 2008년의 금융위기는 잘 극복하여 2012년에 정권을 지켜냈다. 10년간의 좌파정권 시절엔 親北化(친북화)와 좌경화에 제동을 걸었다. 한나라당(당시 명칭)이 없었더라면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 간첩 천국이 되었을 것이고 한미연합사는 해체되어 한미동맹은 반신불수 상태로 약화되었을 것이다. 3. 朴槿惠 정부의 功過: 2012년의 두 차례 선거에 이겨 좌파에 정권을 넘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이게 公憤을 불러일으킨다고? 이런 채널 A 기사가 민주시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 북한노동신문에도 실리기 어려운 전체주의적 기사가 동아일보의 동아닷컴에 났다. 채널 A의 보도를 인용한 것인데 자유세계의 언론 역사상 길이 남을 코미디이다. "어제 저녁 춘천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함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천여 명의 시민들은 아예 촛불집회를 김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열고 촛불 비하발언을 사죄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그런데 바로 그 시간 김 의원은 춘천 시내의 한 사우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는 어제 촛불집회 중 화장실에 있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되나 하는 걱정이 생길 정도의 狂氣 어린 보도가 이어진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시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 촛불집회를 할 때 사우나를 즐긴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또 한번
최순실 사태가 촉발한 촛불 시위가 급격히 변질되고 있다. 처음에는 본 모습을 숨기고 여론동원에 집중하던 좌파 단체들이 서서히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 SNS와 인터넷에선 좌파의 선동장으로 전락한 현장의 분위기를 증명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을 효수한 끔찍한 퍼포먼스 인형부터 내란선동죄로 복역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석방 구호까지 섬뜩한 좌파 선동이 광장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가한 인원수와 관련하여 페이스북 등 인터넷 공론장에서는 거듭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10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된 지난 12일 집회부터 15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된 최근 26일 집회까지 과연 단 한번이라도 실제로는 10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던 적이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 추산 인원수인 20만명도 과장된게 아니냐는 것. (관련기사 : 언론인가 무당인가...100만명 참여설의 허구성) 현재 원병묵 교수(성균관대), 박인규 교수(서울시립대), 김상욱 교수(부산대) 등 일부 좌파 편향 과학자들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유동 참가자 유속’, ‘캔들카운터’ 등의 개념과 도구를 빌려 100만명 참가설, 150만명 참가설을 거듭 변호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좌파 편향 과학자들의 주장은 전공 과학자들의 엄격한 검증 과정인 ‘동료심사(peer review)’를 거친 것이 아니다. 즉 아직은 어쨌거나개개인들의 가설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사실 광화문 촛불집회 참가한 인원수가 누가 봐도 천문학적인 숫자였다면 굳이 복잡한 물리학 이론까지 동원하여 해당 숫자를 합리화하여야 할 이유도 없다. 이에 일부 좌파 편향 과학자들이 굳이변호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47 로닌'님의 글입니다. 프랑스 혁명 시기 오를레앙공은 권력과 인기를 노리고 왕실을 흔들고 혁명세력편에 섰다가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다. 대통령 흔들기에 여념이 없다가 이제는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는 김무성씨 등의 운명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대혁명은 원래 ‘귀족들의 혁명’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혁명’이라고 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귀족들의 봉건적 특권을 강화하기 위한 ‘반동’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1780년대 후반에 이르러 프랑스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해 있었다. 미국독립전쟁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재무총감 네케르는 엄청난 적자상황을 분식회계로 모면해 보려다가 들통이 나서 추방되었다. 후임인 칼론은 국가가 파산지경임을 직시하고 각종 봉건적 세제의 개혁을 추진했다. 여기서 핵심은 그때까지 폭넓은 면세혜택을 받아왔던 봉건귀족들에 대한 과세였다. 귀족들의 의회격인 명사회는 당연히 반발했다. 이들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추진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협조하려는 김무성 계열까지 부역자로 본다. 김무성 계열을 탄핵에 이용해 먹고는 용도폐기하겠다는 의도이다. 정권을 잡으면 검찰을 시켜 부역집단에 대한 수사로 단죄하겠다는 뜻을 깔고 '부역자'란 용어를 썼다고 봐야 한다. 투항해오는 김무성 세력에 대하여도 부역자라고 했으니 문재인 추미애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피바람이 불 것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도 한, 부역자 집단의 당 대표를 지낸 분이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한다”고 했다. '부역자'는 이념적 용어이다. 부역자(附逆者)는 반역을 도운 자라는 뜻이다. 親日부역자, 親共부역자, 자본주의 부역자 등으로 사용된다. 문재인 추미애로 대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은 좌파적 가치관을 공유하므로 이런 이념적 용어를 쓰는 게 놀랍지 않다. 그들은 박근혜 정부를 반역집단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