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의 해외비밀계좌에 김대중 정부 측이 약속한 1억불까지 포함 4억5천만불이란 현찰을 직접 송금한 측은 정몽헌 회장의 현대그룹이다. 그리고 이 돈의 대가로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과 만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꿈에도 그리던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다. 그럼 과연 김대중 정부의 전방위적 요구와 협조로 김정일에 돈을 준 현대그룹은 그 이후 어떠한 혜택을 받았을까. 이는 정몽헌 회장의 지시로 당시 박지원 비대위원장에 150억원을 전달해다고 증언한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의 특검 진술서에 잘 나와있다. 물론 질문 자체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에 150억원을 준 대가를 물은 것이지만, 결국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현대그룹 지원을 정부 측에 요청하게 된 계기가 대북송금이었고, 이익치 사장 말대로 무려 20조원의 혜택이 있었으니 단순한 150억원의 뇌물의 대가라 보긴 어렵다. 다만 박지원 비대위원장에 150억원의 뇌물을 공여했다는 점에 대해선, 전달자인 이익치 회장, 공여자인 정몽헌 회장, 박지원 측의 관리자 김영환씨 세 명 모두 똑같이 증언했음에도 대법원은 이들의 증언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며 무혐의 처리한 바 있다. 즉 현대그룹은 김정일에 현찰을 준 대가로 애초에 계약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간의 대북불법송금 관련 법적 공방은, 북한 김정은의 핵개발에, 2000년도에 있었던대북불법송금이 원인이 되었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관련기사 : 박지원, 김경재 명예훼손 고발·1억 손배소 제기)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는9월 23일성명을 통해 “국민의당은 4억5천만불이란 막대한 돈을 김정일 개인계좌에 넣어줘 결과적으로 북한 핵개발을 도운 원죄를 씻는다는 자세로,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대북송금 청문회에 세우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됐고, 협상을 하겠다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북한은 핵 능력을 고도화했다”며 그간의 대북 대화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당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 ‘비겁한 변명’ 운운하며 오히려 작금의 안보 위기 책임을 박근혜 정부에 전가하며 일방적으로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2000년 남북정상회담협상에 참여한 당시 국정원 김보현 국장은 “돈을 직접 주는 것은 첫째 국민적 비판여론을 감내하기가 어렵고 둘째 혹시 북측이 군사비로 전용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연루된대북불법송금문제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예상치 않게대북불법송금문제가이슈가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박지원, 김경재 명예훼손 고발·1억 손배소 제기) 대북불법송금사건은김대중 정부의 이기호 경제수석, 임동원 국정원장,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 그리고정몽헌 회장의 현대그룹이 뒤엉켜결국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가 직무유기 등으로 처벌을 받은바 있는 사건이다.큰 구도로 보면 최순실 게이트와 유사한 측면이 많다. 더구나 대북불법송금은 북한 핵무기 개발로 전용된 의혹이 짙어 사드배치 정국에서 안보 문제까지 강타할 수 있는 사안이다. 박지원 위원장은 김경재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취지로 “대북송금 특검수사 및 재판을 통해 현대아산이 '7대 대북경협사업'의 대가로 북한에 3억5000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것이라는 사실이 이미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연 그럴까? 정몽헌 회장의 특검수사 진술서를 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온다. 정몽헌 회장은 20001년 1월 김정일 측이 정상회담 의사가 있다는 점을 박지원 비대원장에 알린다. 특검은 “왜 박지원 위원장에 이를 알렸느냐”고 질문했고, 정회장은
최대집 자유개척단 상임대표가 노무현 정권의 삼성 8,000억 재단기금 조성 문제와 관련하여 원조 발언자인 노회찬 의원과 정의당이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노회찬 정의당이 노무현 정부 삼성장학재단 8,000억 조성, 진상 규명하라’는 제하 칼럼을 통해, 먼저 최근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서울역 집회 연설에서 ‘노무현 정권도 다른 정권들과 마찬가지로 기업들로부터 돈을 걷어 재단을 만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인해서 이해찬 등 친노 인사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문제를 거론했다. 최 대표는 ‘삼성 8천억원’ 발언을 한 김 총재 측을 두둔했다. 최 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이건희 회장의 8,000억 사재 출연으로 만들어진 공익적 장학재단 설립 과정에 대해 합리적 의혹이 유사하게 제기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와 같은 합리적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당시 국무총리 이해찬, 당시 민정수석 문재인 등이 공론장에서 적절하고 충분한 해명을 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애초 소송으로 비화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 대표는 이어 노무현 정권의 이른바 ‘삼성 8,000억원’에 대한 비판적 발언은 2006년도에 노회찬 의원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000년 이른바 ‘대북송금사건’과 관련하여 김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박지원이 준 4억 5천만 달러는 용처가 없고, 김정일 계좌에 현찰로 갔다.” “4억5천만 달러가 직간접적으로 핵개발에 쓰인 건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의 항변은 대북송금특검 수사 및 재판을 통해 현대아산이 ‘7대 대북경협사업’의 대가로 북한에 3억5천만 달러를 지급했던 것이라는 사실이 이미 확인됐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박지원, 김경재 명예훼손 고발·1억 손배소 제기) 그러나 박지원 위원장은 실제 대북송금 관련 개입하여 직권남용죄로 1, 2, 3심 모두 유죄, 징역형을 받은 바 있다. 특검이 기소한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이기호 경제수석 관련 1심 판결문에는 박지원 위원장의 역할이 상세히 판시되어있다남북정상회담 직전인 2000년 6월 12일까지 현대상선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김정일의 아태위원회와 공동협력 사업을 체결하고, 그 대가 명목으로 4억5천만원을 마카오의 김정일 비밀계좌로 송금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일체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았고 불법적으로 일을 진행했다. 당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북한 인권에 대해 북한에 물어보고 처리한 세력,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두고 중국에 물어보고 처리해야 한다는 세력,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합의한 장관을 단죄하겠다는 세력, 북핵(北核)을 민족적 核이라고 여기는 세력 등 민주공화국의 주권을 포기하는 것을 진보라고 하는 세력에 정권을 넘겨주고 자식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가." 金武星 의원(전 새누리당 대표) 등 非朴系 40명 정도가 朴槿惠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분명히 함으로써 12월 초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론부터 먼저 말한다면 이는 김무성과 비박계의 자살골, 즉 보수에 대한 배신이고 전략적 바보짓이며 이념적 투항이 될 것이다. 1. 비박계는 民心을 잘못 읽고 있다. 朴 대통령이 이해할 수 없는 失政을 저질렀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수용, 야당이 탄핵 발의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 필명 '우리의 미래'님의 글입니다. 2011년 日本의 국민 MC로 불리는 한 사나이의 은퇴 기자회견이 있었다. 약 30년간 日本 예능계를 이끌다시피 한 인물로 매스컴은 그를 거물(巨物)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주인공은 시마다 신스케(島田紳助). 그때까지 30권 가까이 책을 발간했고 日本의 대표적 예능프로그램을 6개나 진행하고 있던 그가 돌연 은퇴를 발표한 것이다. 폭력단(야쿠자) 간부와의 교제설 때문이었다. 日本의 경우 폭력단과 관련해서는 법적(法的)으로는 물론 여론도 매우 엄하게 취급한다. 폭력단 회원과 금융거래를 하는 것 자체가 위법(違法)이고 심지어 폭력단 회원은 골프장 출입도 금지되어 있다. 폭력배들이 차명(借名)으로 골프장에 출입하다 적발될 경우 사기죄로 형사 처벌받을 정도이다. 시마다 신스케는 폭력조직 간부와 가깝게 지냈는데 이것이 누군가에 의해 폭로되었다. 법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여론의 비판이 일었고(우리의 매스컴처럼 요란하게 보도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측이 노무현 대통령과 삼성의 8천억 관련 경찰수사와 민사재판 과정에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증인신청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자유총연맹 및 김경재 총재 사회특보는 참깨방송과의 방송대담에서 “김경재 총재는 단지 돈을 거두었다는 표현을 한 것에 불과한 반면 노회찬 의원은 아예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X파일 무마 대가성이라고 사실을 적시했다”며, “노회찬 의원은 또한 정부가 직접 자금 조정 개입 지시라는 표현도 쓴 바 있다”고 강조했다. 변희재 사회특보는 “노회찬 의원이 국회에서 이런 정도로 강하게 노무현 정권의 삼성 8천억원 관리와 그 대가성을 비판했음에도, 당시 청와대에서 반박 성명을 낸 것을 찾지 못했다”며, “경찰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당연히 노회찬 의원을 중요 참고인과 증인으로 불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2006년 2월 20일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이 헌납한 8천억원을 정부가 직접 관리해야한다고 주장한 직후인 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X파일'이 공개되자마자 도청내용 수사를 가로막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그 무마용으로 마련된 8천억원의 사회헌납 뒤처리까지 정부가 나서라고 지
보수여전사, 그리고 국정교과서 수호 깃발을 들고 새누리당에 입성한 전희경 의원이 김종석 의원과 함께 김무성 대표가 주도한 탄핵 찬성 모임에 가담했다. 조선일보는 24일자 ‘친박당 vs 新보수당… '탄핵 길'서 갈라서는 새누리’ 제하 기사를 통해 김무성 의원이 주도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원내외 비박계 40여명이 탄핵 찬성을 위한 회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회동 참석 의원이 정병국, 나경원, 주호영, 한선교,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영우, 김학용, 안상수, 여상규, 이종구, 이철우, 이학재, 이혜훈, 홍일표, 황영철, 김상훈, 박인숙, 오신환, 이은재, 장제원, 정양석, 홍문표, 김성태(비례), 김종석, 김현아, 박성중, 윤한홍, 전희경, 정운천 의원 등이라 보도했다. 한 참석자는 "탄핵에는 의견이 거의 다 모였다고 보였지만, 탈당은 '아직'인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미 복거일 작가가 한국경제신문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칼럼을 쓰고 정규재 주필이 이를 상세히 소개할 때부터, 이른바 범 전경련 세력은 탄핵 찬성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희경 역시 자유경제원 출신이다. 특히 전희경 의원은 개원하자마자 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하는 포럼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참패하였다. 대통령과 親朴세력은 자기 합리화만 거듭하면서 개혁을 거부하였다. 親朴세력이 스스로 뒤로 물러나야 할 때 오히려 朴 대통령 盲從者를 대표로 뽑았다. 그는 아직도 黨論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망할 힘도 없는 정당이 된 것이다. 새누리당의 분열은 보수의 無力化 내지 분열로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분열주의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신라의 마지막 왕 敬順王(경순왕)은 後(후)백제의 견훤이 경주로 쳐들어와 신라의 경애왕을 죽인 뒤 왕으로 세운 사람이다. 경순왕 9년(서기 935년) 왕은 나라를 고려 王建(왕건)에게 바치려고 회의에 붙였다. 마의태자는 이렇게 말했다(三國史記). '나라의 존망에는 반드시 天命(천명)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충신, 義士(의사)와 함께 民心(민심)을 수습하고 스스로 굳게 하다가 힘이 다한 후에 말 것인데 어찌 1000년 사직을 하루아침에 경솔히 남에게 줄 수 있습니까.' 이에 경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이 “노무현 정권도 삼성으로부터 8000억 원을 거두어 관리했다”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의 발언을 옹호하며 관련 원조 발자인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조속한 입장 정리를 요청했다. 2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 씨는 김경재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9일 김 회장이 자유총연맹 주최 집회에서 ‘노무현 정권도 삼성이 출연한 8000억 원을 재단을 통해 거두었으며, 그 돈을 관리한 사람이 이해찬 전 총리의 형과 이학영 의원’이라며 ‘심지어 친노 관계자들이 그 돈을 대거 지원받기까지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에 박한명 주간은 더불어민주당 측의 김 회장에 대한 고소고발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주간은 23일자 ‘노무현재단 '삼성X파일' 김경재 아닌 노회찬부터 고소해야’ 제하 미디어펜 칼럼을 통해 “민주당과 이해찬 의원 등이 김 회장 발언을 두고 그렇게 과잉 반응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면서 “김 회장 발언이 최순실 사건 물타기용이라는 민주당이야말로 김 회장을 고소고발하며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것이 물타기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주간은 더불어민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박 시장은 사실상의 쿠데타 선동문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를 민중혁명 사령부로 여기는가? 어제 그가 한 짓은 박근혜 대통령의 非理보다 훨씬 심각하다. 오는 토요일 광화문에 모이는 국민들은 박 대통령 이전에 박 시장을 먼저 규탄해야 할 것이다. 어제 국무회의에 참석, 돌출 발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발언 요지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렸다. 민중혁명을 선동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위험하면서도 황당한 내용이다. "지난 11월 12일, 11월 19일 광화문에 모인 100만 촛불의 민심은 더 이상 대통령이 국정에 더 이상 관여하지 말고 퇴진해야 함을 엄중히 명령한 것입니다." 이는 헌법 위반이다. 대통령에게 퇴진을 명령할 수 있는 것은 헌법재판소를 통하여 행사되는 헌법의 권한뿐이다. 5000만 국민중 시위를 한 100만 명(이 수치는과장이다)을 명령권자로 조작,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朴 시장의 정신
※ 본지는 앞으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의리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배신자를 싫어한다. 특히 상대가 어려울 때 배신하는 것을 오래 기억한다. 새누리당이 살 길은 친박은 뒤로 물러나고 비박이 당권을 잡으면서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野3당이 朴槿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순간 새누리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날(11월21일) 최고위원회의 주요 토의 내용이 당의 홈페이지에 실렸다. 한가한 논평뿐이다. 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한 토론이 아니라 주로 非朴 계열에 대한 비판이다. 서로 싸우느라고 적과 싸울 시간이 없다던 1940년 프랑스의 지도부를 연상시킨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다. 자신의 당 출신인 대통령이 검찰, 시위대, 야당, 언론에 의하여 난타를 당하고 있는데도 朴 대통령을 도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 親朴 계열은 朴 대통령을 좋아하거나 朴 대통령이 좋아하는 이들이다. 朴 대통령이 힘이 있을 때는 아부하면서 최순실의 발호를 비호하다가(또는 모르
자유총연맹 변희재 사회특보가 “미국의 트럼프를 상대할 대한민국에서 최적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며, “박근혜 정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특사로 보내라”고 주문했다. 변 사회특보는 자유넷 방송에서 “지금 한국에서 트럼프 인맥 찾는다 혈안인데, 솔직히 다들 힐러리 당선을 예측했고, 주로 공화당 주류인맥에 서있기 때문에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렇다면 “트럼프 최측근 줄리나니 전 뉴욕시장과 깊은 연이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트럼프 인맥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 사회특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서울시장 때부터 연을 맺어, 줄리아니 전 시장이 2006년 서울을 직접 방문, 국제금융도시 행사 때 축사도 했으며, 대선을 준비하고 있던 이명박 당시 시장을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까지 발언했다”고 소개했다. 그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09년 미국 방문 당시 줄리아니 전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한 바도 있다. 그 당시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08년 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존 매케인 후보에 패배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경선에 대해서는 나한테 물어봤어야지”라는 영어 조크를 날리며 우애를 보여주었다. 또한
20일, 박근혜 대통령은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최순실 씨 등과의 공범 운운하는 검찰의 주장에 단 한 가지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먼저 기업들에 재단 모금을 요청한자체는 국정운영의 일환으로 대통령의 정상적 업무 수행이었을 뿐이며, 재단 내외로 특정 개인이대통령 몰래 이권을 얻으려했다면 이는 대통령과 무관한 개인 비리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그 운영구조 상으로 사유화도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재단 모금을 강제했다는데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재단 설립 자체는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이었으므로 대통령이 기업인에게 더러 정책 협조를 요청하는 것은정상적 업무수행이며, 이러한 것을 모두 강요 행위로 본다면 대통령은 기업인과 소통을 아예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협박을 했다는 사람도 협박을 받았다는 사람도현재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강요죄 운운도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박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통해 밝힌 입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공무상 비밀누설 운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국민 1차 사과에서 밝힌대로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에게 일부 연설문들 표현에 대한 의견 정도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