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수 소장에 대한 방송출연 금지의 배경과 전망
황장수 소장은 애국적 정치평론가다. 필자는 특별히 황 소장이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는 것과 서민경제 문제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는 것을 크게 평가한다. 안보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대중의 삶이 파괴되면 안보는 저절로 무너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소위 주류 애국운동은 부정부패와 서민의 삶에 대해 관심을 주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 국민은 엄청나게 좌경화 되었다. 그래서 부패척결과 서민생활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는 황 소장의 목소리는 참으로 귀하고 훌륭하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와 같은 황장수 소장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최근에 종편들이 일제히 황 소장의 방송 출연을 금지했다. 황 소장에 대한 방송사들의 집단 출연 금지 뒤에는 분명히 이를 압박하는 권력집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지 않고서야 방송사들이 이처럼 동시에 똑 같은 조치를 취할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압력 집단은 방송사노조라기 보다는 여야 정치권력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방송사 노조의 항의는 좋은 구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 황장수 소장은 유병언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에는 성완종 관련 정관계 로비의혹을 폭넓게 수사할 것을 촉구해 왔다. 여야가 야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