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 2026년 설을 앞둔 2월 둘째 주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는 봄 시즌을 겨냥한 팝업 전략과 제품군 라인확장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브랜드마다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앙개’ 봄 신상품 출시... 플래그십 팝업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앙개(anggae)’는 올해 신규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서울 강남구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여유로운 움직임을 뜻하는 ‘Puttering(푸터링)’이다. 일상 속 안락함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며, 포근한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 편안한 실루엣을 주요 요소로 내세웠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의 감성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봄 시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형태로 기획돼 체류형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성수서 ‘뉴 웰니스 라운지’ 팝업... ‘올리브베러’ 론칭 기념 CJ올리브영은 다음 달 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을 기념해
인싸잇=백소영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김 의원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인 이 아무개 씨가 지난 2023년 3월,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준비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사실은 있지만, 김 의원이 여기에 관여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호인 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자택에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압수한 과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특검팀은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을 압수 수색하던 중 문제의 클러치백과 이 씨가 쓴 감사 편지를 발견했다. 이에 법원에서 새 영장을 발부받은 후 해당 클러치백을 확보했다. 변호인 측은 특검팀이 당초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범위를 벗어나 수색하는 과정에서 클러치백을 발견한 것이라며 위법수집증거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 부부 측으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전격 단행한 뒤, 지난 8일 치러진 중의원 총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 자민당은 단독으로 316석을 확보했고, 일본유신회·참정당 등 보수 정당의 가세로 개헌 발의선까지 확보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보도하며,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로 가고 있다’ ‘전쟁 가능 국가 개헌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선거 결과를 곧바로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전환’으로 연결하는 이 같은 해석이 일본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지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의원 선거를 전환점으로 설정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기존 군사·헌법 구조와 이미 진행돼 온 제도 변화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세무조사 과세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실을 최초 보도한 기자와 이를 누설한 세무공무원이 고발당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오전, 차은우 씨의 200억 원 규모의 세금 탈루 의혹이 언론에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정보를 누설한 성명불상의 세무공무원 및 최초 보도한 기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형법상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고발장에서 국세기본법 제81조의13(비밀유지)이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세무공무원의 과세정보 제공·누설 및 목적 외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71조는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제공한 자, 또는 그 사정을 알면서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형법 제127조 역시 공무원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납세자연맹은 “피고발인들은 차은우 씨의 세무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과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함으로써 국세기본법이 보장하는 비밀유지 원칙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연금이 해외주식 투자 비중 축소한 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방어용 쌈짓돈’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비중을 38.9%에서 37.2%로 강제로 낮췄다”며 “24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의 해외주식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우량주를 팔아치우고, 국민연금을 달러 대신 원화에 묶어두겠다는 것”이라며 “수익률 극대화라는 연기금의 수탁자 책임을 내팽개친 부도덕한 관치금융”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연금을 국민들이 땀 흘려 모아온 노후 자금이자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정권은 치솟는 환율을 방어하고 지방선거용 지지율을 관리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정권의 쌈짓돈처럼 쓰고 있다”며 “국민의 쌀독을 비워서라도 정권의 무능을 덮겠다는 대국민 약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러한 인위적 시장 개입에 대해 지난 1월 미국 재무부는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하는 옐로카드를 던졌다”며 “이 정권이 성공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유엔이 홍콩 민주화 인사 지미 라이에게 내려진 징역 20년형을 두고 “부당한 정치 판결”이라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을 “부당하고 비극적인 결론”이라고 규정하며, 중국이 1984년 체결한 중·영 공동선언에서의 국제적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루비오 장관은 “홍콩의 기본적 자유를 옹호하는 이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사실상 파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2년간의 재판과 5년 이상의 구금 생활을 겪은 라이와 그의 가족은 이미 충분한 고통을 겪었다”며 “미국은 중국 당국이 라이에게 인도적 가석방을 허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홍콩 고등법원이 라이 창업주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성명을 내고 인도적 가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영국 정부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78세의 지미 라이에게 20년형은 사실상의 종신형”이라며 “비판 세력을 침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더불어민주당이 ‘외국인 여성 수입’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를 제명했다. 이번 조치로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진도군수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군수에 대한 비상징계 안건을 상정해 최고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징계 사유와 관련해 “2026년 2월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외국인 여성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중대하게 판단했다”며 “당 윤리규범과 인권 감수성에 반하는 발언으로 징계 사유가 충분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에 오는 6·3 지방선거의 진도군수 후보에 대한 민주당 내 경선은 김 군수를 제외한 상태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각 전남도당 부위원장과 6∼8대 진도군의원 및 군의회 의장을 지낸 김인정 전남도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한국사 강사 겸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에 “3일 안에 답하라”고 말하며 불거진 갈등이 사실상 봉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보이스카웃연맹빌딩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자유총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전한길 씨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 같은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자유총 관계자는 “이날 전한길 씨와 김민수 최고위원 모두 장 대표와의 이야기를 잘 마쳤다는 것을 동시에 확인해줬다”며 “언론에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보수 진영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것처럼 말했지만, 잘 정리됐다”고 말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계엄 옹호, 내란 동조, 부정 선거와 같은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이 없다”며 “외연 확장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한 것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통해 최근 전해졌다. 이에 전 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글에서 “‘윤어게인’과의 절연이 장 대표의 공식 입장인지 3일 안에 답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러면서 언제든 장 대표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씨는 현재 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으로부터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자동 제명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제명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 의결은 없었고 보고 사항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또 “제명과 탈당 권고는 규정이 다르게 나와 있고, 당헌·당규를 보면 탈당신고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한다고 나와 있다”며 ”제명과 차이가 있는 부분은 탈당 기회를 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9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달 26일 윤리위에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다. 당헌·당규에 따라 탈당 권유를 받은 징계 대상자는 10일 이내 탈당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김 전 최고위원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최고위원회 보고를 거쳐 제명 처리됐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제명이 확정된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오늘 저에 대한 제명을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을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이를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정치 개입’ 또는 ‘일본 개헌에 힘을 싣는 발언’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현재 미-일 외교 분위기와 일본 내 선거 판세, 현지 정치권 반응을 종합해 보면 이러한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와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과잉 해석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중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인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자신이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이며 자기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고 적었다. 이어 “난 3월 19일에 다카이치